'서남권 발전 마중물'..'광주-영암 아우토반' 반드시

이동근 2023. 5. 3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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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후보시절 지역공약으로 내놓은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이른바 아우토반의 실현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광주ㆍ전남 공동 추진위원회가 출범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데 이어, 전라남도도 서남권의 교통망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아우토반을 목포까지 연결하는 도로망 구축에 나섰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 광주를 방문해 광주-영암을 잇는 국내 유일의 무제한 초고속도로 이른바 아우토반 건설을 지역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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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시절 지역공약으로 내놓은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이른바 아우토반의 실현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광주ㆍ전남 공동 추진위원회가 출범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데 이어, 전라남도도 서남권의 교통망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아우토반을 목포까지 연결하는 도로망 구축에 나섰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 광주를 방문해 광주-영암을 잇는 국내 유일의 무제한 초고속도로 이른바 아우토반 건설을 지역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기존 1시간 20분인 소요 시간을 25분으로 앞당기는 광주-영암 간 아우토반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광주ㆍ전남 공동 추진위원회가 출범된데 이어 국민의힘과 광주시의회 등에 조기 개통을 위한 건의서를 전달했습니다. .

▶ 인터뷰 : 전진우 / 광주ㆍ전남 범시민 추진위원장
- "대략 10억 원의 용역비가 책정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것이 확보되냐 못되느냐에 따라서 사업이 탄력을 받느냐 못 받느냐 중대한 기로에 있기 때문에 정치권이나 지역에서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랍니다"

전라남도도 광주-영암 아우토반과 이어지는 접속 도로망 구축에 나섭니다.

광주에서 영암 F1 경주장까지 47km 구간을 아우토반으로 연결하고 나머지 구간은 기존 도로와 해상교량을 건설해 목포까지 이어지도록 한다는 구상입니다.

전라남도는 아우토반이 영암을 거쳐 목포까지 이어지면 스피드를 즐기는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고, F1경주장 활성화와 산단 입주기업의 물류비 절감 등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영록 / 전라남도지사
- "대불산단대교로 목포까지 연결해서 아우토반의 효과를 서남권 경제ㆍ관광 활성화의 마중물로 삼겠습니다"

후보 시절 윤 대통령이 광주ㆍ전남의 미래 발전을 위해 약속한 아우토반이 그 이름처럼 빠르게 실현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KBC 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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