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 "남편은 1살 연하 영화감독…결혼 전부터 날 불편해 해"

이지현 기자 2023. 5. 31. 21: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선영이 영화 감독인 남편을 언급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배우 김선영이 게스트로 나온 가운데 남편인 이승원 감독 얘기가 나왔다.

출연진들이 체중 얘기를 하던 중 김선영이 "우리 남편은 120kg 넘는다. 제가 뚱뚱한 걸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김선영은 "남편이 날 불편해 한다"라더니 "눈치를 좀 보는 것 같다. 저보다 한 살 어리다"라고 솔직히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31일 방송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선영이 영화 감독인 남편을 언급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배우 김선영이 게스트로 나온 가운데 남편인 이승원 감독 얘기가 나왔다.

출연진들이 체중 얘기를 하던 중 김선영이 "우리 남편은 120kg 넘는다. 제가 뚱뚱한 걸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이내 남편의 정체가 공개됐다. 영화 '세자매'를 연출한 이승원 감독이라고 했다. 김선영은 "남편이 날 불편해 한다"라더니 "눈치를 좀 보는 것 같다. 저보다 한 살 어리다"라고 솔직히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MC 정형돈은 "누님이 잘 나가면서 그렇게 된 거 아니냐"라며 궁금해 했다. 그러자 김선영은 "아니다. 결혼 전부터 그랬다. 내가 예측이 안된다 하더라"라고 밝혔다.

MC들은 "남편에게 건의 사항이 있냐"라고 물었다. 김선영은 "저를 외롭지 않게 해주면 된다"라고 답했다. "제가 사람도 많이 안 만나고 집에만 있으니까 남편이 나한테 관심을 많이 가져 줘야 한다"라고도 덧붙였다.

이에 MC 김종국은 "오히려 관심 준다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 화내고 짜증내는 거 아니냐. 남편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게 그런 거 아니냐"라고 몰아갔다. 그러자 김선영은 "저희 문제 없이 잘 살고 있다"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줬다.

lll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