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 안개 자욱한 출근길‥전국 곳곳에 비 소식 이어져

[뉴스데스크]

내일은 종일 구름이 끼면서 볕이 오늘만큼 강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아침 출근길 중부 지방에는 안개가 끼겠는데요.

특히 중부 서해안 지방에는 바다 안개가 밀려들면서 가시거리가 최소 50m 안팎으로 짧아지겠습니다.

제주와 남부 지방은 다시 정체 전선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비는 아침에 남해안과 제주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그 밖의 남부 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와 경남 지방에 최고 40mm. 전라도와 경북 남부에 5에서 20, 충청 남부에도 5mm 안팎이 내리겠고요.

곳에 따라서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겠습니다.

비는 모레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 중부 지방의 하늘은 가끔 구름만 많겠고 남부 지방은 흐린 가운데 제주에는 너울성 파도가 유입되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19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27도, 강릉 30도까지 오르겠고 대구 등 남부 지방은 25도를 밑돌겠습니다.

이제 내일부터는 시기상으로 본격적인 초여름 날씨에 접어들 텐데요.

일단 이번 중기 예보 기간 낮 기온은 30도 안팎을 보이면서 예년 수준을 약간 웃도는 정도의 더위만 나타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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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89261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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