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평양 도서국 디지털 장관회의 개최”..과기정통부

김미희 2023. 5. 31. 2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31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2023 한-태평양 도서국 디지털 장관회의(장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아시아 태평양과 중남미 등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정책 협력 강화 및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장관급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종호 장관 “디지털 통해 새로운 연결 기대”

[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31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2023 한-태평양 도서국 디지털 장관회의(장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아시아 태평양과 중남미 등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정책 협력 강화 및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장관급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3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3 한-태평양도서국 디지털 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올해는 한-태평양 도서국 정상회의에는 팔라우공화국, 파푸아뉴기니독립국, 통가왕국, 쿡제도, 나우루공화국, 키리바시공화국, 사모아독립국 등 총 7개국의 디지털 분야 장·차관 등 고위 인사와 주한 호주 대사관(부대사), 세계은행 한국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디지털 공동 번영을 위한 연대’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회의 개회사를 통해 “한국과 태평양 도서국은 태평양이라는 물리적 공간으로 연결되어 있는 이웃이지만, 디지털을 통해 시공간 장벽을 넘어 새로운 차원의 연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또 회의 결과를 종합하는 ‘한-태평양도서국 디지털 장관회의 공동성명’도 발표했다. 이번 공동성명은 “우리는 안전하고 회복력 있으며, 개방적인 디지털 생태계를 촉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모두를 위한 고품질의 의미 있는 연결성을 달성하는 정책 과제 중요성을 인식하고,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디지털 연대가 한국과 태평양 도서국의 미래 번영의 핵심이 되는 데 동의하며, 지속적인 디지털 파트너십과 협력을 기대한다”는 회의 결과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이 장관은 장관회의 기간 동안 파푸아뉴기니, 통가, 키리바시 등 참석국 장관 및 고위급과 양자면담을 진행하면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지지 및 한국 기업 진출을 위한 관심과 지원도 함께 요청했다.
#과기정통부 #디지털장관회의 #이종호 장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