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심심 “남편 김준호, 화장실 물 같이 내려 아끼자고” 질색 (퍼펙트라이프)

유경상 2023. 5. 3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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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심심이 남편 김준호의 아끼는 성향에 불만을 토로했다.

5월 31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한국무용가 손심심, 국악인 김준호 부부가 출연했다.

손심심 김준호 부부는 부산에 살고 있었고 "집 앞이 항구"라고 말했다.

손심심은 문어에 해삼까지 사고 싶어 했지만 김준호는 반대했고, 손심심은 "남편 주머니에 돈이 들어가면 나오질 않는다"고 김준호의 성향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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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심심이 남편 김준호의 아끼는 성향에 불만을 토로했다.

5월 31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한국무용가 손심심, 국악인 김준호 부부가 출연했다.

손심심 김준호 부부는 부산에 살고 있었고 “집 앞이 항구”라고 말했다. 손심심은 문어에 해삼까지 사고 싶어 했지만 김준호는 반대했고, 손심심은 “남편 주머니에 돈이 들어가면 나오질 않는다”고 김준호의 성향을 설명했다.

김준호는 녹차를 우려먹고 남은 티백으로 팩을 하고 미스트도 만들어서 쓴다고. 여기에 손심심은 남편의 가장 싫은 점으로 “화장실은 정말 싫다. 자기가 누고 빨리 와서 누라고 한다. 누고 싶지 않은데. 같이 물 내려 아낀다고. 싸운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결국 김준호는 아내 손심심의 뜻대로 해삼까지 구입했고 손심심은 “고마워요. 사랑해요”라고 애교를 부리며 “경상도 남자랑 결혼 안 해야 한다. 사랑한다는 말 듣는데 10년 걸린다”고 탄식했다.

김준호는 “당신 생일 축하해, 이거 선물이야, 주는 게 아니고. 맨 정신으로 못 주고 술 먹고. 호주머니에 손 한 번 넣어봐라 그런다. 보통 경상도 남자들이 그런다. 머리맡에 두고 오고”라고 해명했다. (사진=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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