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학교서 14세 소년 동급생에 흉기 휘둘러…4명 사상

이보배 2023. 5. 31. 20: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국의 한 학교에서 14세 소년이 동급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

31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는 태국 북동부 시사껫주 스리라따나 지역의 명문 공립학교에서 지난 29일 두 학급 학생들 사이에 싸움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한편, 지난해 9월에는 태국 북부 논타부리주의 한 학교에서 수업 중 한 학생이 가져온 총을 자랑하다가 실수로 격발돼 14세 학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태국의 한 학교에서 14세 소년이 동급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

31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는 태국 북동부 시사껫주 스리라따나 지역의 명문 공립학교에서 지난 29일 두 학급 학생들 사이에 싸움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중 한 학생이 자리를 떠났다가 흉기를 들고 돌아와 다른 학생들을 공격했다.

피해 학생 중 1명은 가슴 등을 찔려 목숨을 잃었고, 병원으로 이송된 부상자 3명 중 1명은 혼수상태에 빠지는 등 2명이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가해 학생은 살해 혐의를 시인했고, 경찰은 가해 학생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법적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9월에는 태국 북부 논타부리주의 한 학교에서 수업 중 한 학생이 가져온 총을 자랑하다가 실수로 격발돼 14세 학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