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민, '보통' 기준 비슷…"다름 인정해야 행복감 올라"

서진석 기자 2023. 5. 3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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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

한국 사회의 저출산 대책과 노동개혁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대회가 열렸습니다.


서울대 아시아연구소는 세계 15개 국의 대도시 시민 10,500명에게 설문조사를 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 같은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서울대 임동균 교수는 다른 나라 시민들에 비해 서울 시민들이 키와 사회적 지위 등에 있어 더욱 획일화된 기준을 가지고 있다며, 서로 다른 모습을 인정해야 삶의 만족도도 올라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같은 대학 허정원 교수는 서울 시민들이 다른 도시에 비해 자녀가 주는 행복도 등 효용은 낮게 인식하는 반면, 자녀로 인한 비용은 크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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