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김단비, 2년 연속 WKBL 연봉퀸…총액 4억5000만원

문대현 기자 2023. 5. 3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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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간판 스타 김단비(33)가 올해에도 변함 없이 '연봉 퀸' 자리를 지켰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31일 발표한 2023-24시즌 선수 등록 결과에 따르면 6개 팀의 총 92명 중 김단비가 연봉 전체 1위에 올랐다.

김단비는 우리은행에서 연봉 총액 4억5000만원(연봉 3억원·수당 1억5000만원)을 받는다.

연봉 총액 기준 1억원 이상을 받는 선수는 33명으로 지난 시즌(27명)보다 6명 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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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액 1억원 이상 받는 선수는 33명
23일 부산사직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3차전 부산 BNK 썸과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의 경기에서 64대57로 승리해 통합 우승을 차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우리은행 김단비가 그물 커팅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3.3.23/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여자 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간판 스타 김단비(33)가 올해에도 변함 없이 '연봉 퀸' 자리를 지켰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31일 발표한 2023-24시즌 선수 등록 결과에 따르면 6개 팀의 총 92명 중 김단비가 연봉 전체 1위에 올랐다.

김단비는 우리은행에서 연봉 총액 4억5000만원(연봉 3억원·수당 1억5000만원)을 받는다.

김단비는 인천 신한은행에서 우리은행으로 이적한 지난 2022-23시즌 9년 만에 최고 연봉 선수로 이름을 올렸는데 차기 시즌에도 같은 금액으로 2년 연속 최고 연봉자를 유지했다.

김단비의 뒤로는 신지현(부천 하나원큐·총 4억2000만원), 박지수(4억원), 강이슬(이상 청주 KB·3억5000만원), 배혜윤(용인 삼성생명·3억40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연봉 총액 기준 1억원 이상을 받는 선수는 33명으로 지난 시즌(27명)보다 6명 는 것으로 집계됐다.

샐러리캡 소진율은 6개 구단 평균 96.87%로, 지난 시즌(93.86%)보다 소폭 증가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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