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뮤직, 프랙시스캐피탈서 2천억원 추가 투자 유치

백봉삼 기자 2023. 5. 3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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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IP 전문 투자 및 매니지먼트 기업 비욘드뮤직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이하 프랙시스)로부터 약 2천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비욘드뮤직은 보유 음원 IP의 가치 제고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장원 비욘드뮤직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한국 최대를 넘어 아시아 최대 음원 IP 투자 및 매니지먼트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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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음원 IP 시장 리더로서 지위 공고히할 것”

(지디넷코리아=백봉삼 기자)음원 IP 전문 투자 및 매니지먼트 기업 비욘드뮤직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이하 프랙시스)로부터 약 2천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자금 유치로 비욘드뮤직은 누적 자산운용액(AUM) 약 5천억원을 달성했다.

비욘드뮤직은 지난 2021년 말 프랙시스 등으로부터 약 2천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를 통해 김현식, 전인권, 이승철, 이소라, 아이비, 먼데이키즈, 캔, 박효신, 성시경, 윤하, 다비치, 티아라, 브라운아이드걸스, 아이유, 태연 등 총 2만7천곡 이상의 음원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존 레전드의 'Never Break', 두아 리파의 'Garden', 원리퍼블릭의 'Apologize'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음원 IP를 다수 매입했다.

비욘드뮤직

비욘드뮤직은 보유 음원 IP의 가치 제고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리메이크, SNS 활용, 특정 시즌 및 이슈 기반의 재조명, 적극적인 외부 파트너십 등을 통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비욘드뮤직은 공격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지속 이어감으로써 IP유동화를 고려하는 IP 보유자에게 자금력 및 거래종결성 측면에서 대체불가한 매입처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또 압도적인 음원 IP 시장 리더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장원 비욘드뮤직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한국 최대를 넘어 아시아 최대 음원 IP 투자 및 매니지먼트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백봉삼 기자(paikshow@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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