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박 지사 “공공기관 2차 이전, 동부권 우선 배려” 외

KBS 지역국 2023. 5. 3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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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박완수 경남지사가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경남 지방 공공기관 이전 계획 수립 때 김해와 양산, 밀양 등 경남 동부지역을 우선 배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지사는 어제(30일) 양산에서 열린 '도민회의'에서 혁신도시가 들어서고 우주항공청 설립이 계획된 경남 서부권과 비교하면 동부권이 역차별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중·서부권과 연결하는 교통망을 확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남선관위 총무과장, ‘특혜 채용’ 수사 대상 포함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특별감사위원회가 자녀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간부 4명을 수사 의뢰하기로 한 가운데, 경상남도선관위 총무과장도 이에 포함됐습니다.

감사위는 대상자 4명 모두 자녀 경력 채용 과정에 부당한 영향력을 주었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고, 국가공무원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경남선관위 총무과장의 자녀는 옛 동료가 참석한 면접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속노조, ‘노동 탄압 규탄’ 총파업 투쟁 선언

금속노조 경남지부가 오늘(31일) 창원 만남의 광장 앞 도로에서 '5·31 총파업 경남대회'를 열고 총파업 투쟁을 선언했습니다.

경찰 추산 천3백여 명 집회 참가자들은 지난 1일 분신해 숨진 민주노총 건설노조 간부 양회동 씨를 추모하며, 노조를 탄압하는 현 정부에 맞서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회공헌문화 확산 선포식’ 열려…15억 원 기부

경상남도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등은 오늘(31일) 도청에서 '사회공헌문화 확산 선포식'을 열었습니다.

행사에서는 기부자 15명이 15억 원을 기부했으며, 하늘바이오 농업회사법인을 비롯한 기부자들의 선행 사례도 소개됐습니다.

경상남도는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경남형 사회공헌 인증제'를 시행하고, '명예의 전당' 조성 등을 추진합니다.

‘바다의 날’…고성에서 해양 정화 행사 열려

바다의 날을 맞아 오늘(31일) 고성군 삼산면 해변에서 '바다 대청소'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어업인과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2백여 명이 참가해, 돌돔 치어를 방류하고 해변과 수중 쓰레기를 수거했습니다.

경상남도는 지난 2월부터 매월 셋째주를 '바다 자율정화' 주간으로 지정해, 창원 진해루와 통영 도남항 등에서 해양 정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경남 관광 일자리 행사’ 내일부터 CECO서 열려

2023 경남 관광 일자리 행사가 내일(1일)부터 이틀 동안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관광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이번 행사에는 경남 주요 호텔과 여행사, 관광 창업기업 등 20여 개 기업이 참여합니다.

현장에서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면접과 취업 상담 등 행사도 진행됩니다.

현대로템, 수소 전기 트램 상용화 ‘실증 단계’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31일) 현대로템이 개발한 수소 전기트램이 함안군에 있는 협력사 선로를 주행해 상용화 실증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소 전기트램은 22개 기업과 연구소, 대학이 참여해 422억 원이 투입되며, 수소차 기술을 열차에 확대해 적용하는 방식입니다.

수소 전기트램은 다음 달부터 실제 선로에 올려져 2천5백㎞ 실증 운전을 하게 됩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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