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 최윤영, 딸 찾고 오열...김희정에 “고마워요”
‘비밀의 여자’ 최윤영이 오열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김가현이 딸인 것을 알고 오열하는 최윤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세린(최윤영)은 소이의 모자를 들고 있는 서하늘(김가현)을 보고 그의 몸에 있는 붉은 반점을 확인했다.
충격에 빠진 오세린은 “그런 하늘이 네가! 말도 안 돼”라며 서하늘을 끌어안고 “소이야. 소이야”라고 오열했다.
이때 집에 들어온 서정혜(김희정)는 서하늘을 안고 울고 있는 오세린에 당황했다.
주애라(이채영)는 사람들이 알기 전에 소이를 빼돌려야 한다고 고민하며 ‘큰아버님이랑 있다가 그런 일이 있었으니까 당분간 이 집에는 안 올 거야. 앞으로 상황을 지켜봐야겠어’라고 결론 지었다.
아까 서하늘과 왜 그렇게 울었냐는 서정혜에 오세린은 “하늘이를 보니까 엊그제 잃어버린 게 생각나서요. 이모, 하늘이 입양하셨다고 했잖아요. 어떻게 하신 거예요?”라고 물었다.
서정혜는 5년 전 아는 동생이 서하늘을 맡기고 연락이 두절 됐다며 “어쩔 수 없이 보육원에 맡겼는데 내내 마음이 안 좋아서 입양했어”라고 밝혔다.
아는 동생에 관해 묻는 오세린에 그는 예전 시장에서 분식집 할 때 옆에서 채소 장사하던 서경숙(김가연)이라고 말하며 얼마 전 길에서 본 것 같다고 말했다.
오세린은 서정혜에게 “고마워요. 그냥 하늘이가 고마울 것 같다고요. 이모같이 좋은 분 만나서”라고 미소지었다.
한편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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