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원조 ‘난타’로 日 관광객 모은다

이강은 2023. 5. 3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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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공연 한류의 원조 '난타'와 연계한 일본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펼친다고 31일 밝혔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2003년 드라마 '겨울연가'로 시작된 일본의 한류 붐 20주년을 맞아 일본 여행사 HIS, 난타(PMC프러덕션), 롯데아울렛과 협력해 이날부터 일본인 관광객 1000명을 대상으로 '추억의 한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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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관광공사와 마케팅 진행
1000명 대상 한류 프로모션 개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공연 한류의 원조 ‘난타’와 연계한 일본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펼친다고 31일 밝혔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2003년 드라마 ‘겨울연가’로 시작된 일본의 한류 붐 20주년을 맞아 일본 여행사 HIS, 난타(PMC프러덕션), 롯데아울렛과 협력해 이날부터 일본인 관광객 1000명을 대상으로 ‘추억의 한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HIS는 난타 공연을 홍보하고, PMC프러덕션은 난타 할인을, 롯데아울렛은 난타 관광객에게 일부 브랜드 할인 쿠폰을 각각 제공하는 식이다.

1997년 초연 이후 현재까지 난타 공연을 관람한 외국인 관객은 약 1150만명이며 그중 약 250만명이 일본인이었다. 서울 명동 난타 전용 극장에서는 이날 조용만 문체부 2차관이 참석해 일본인 관객을 대상으로 추억의 한류 프로모션 시작을 알리는 ‘K관광 특별 토크쇼’를 열었다.

문체부는 한국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에게 K뷰티·K팝 여행콘텐츠와 ‘겨울연가’ 촬영지 남이섬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 상품,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 투어 등도 홍보할 예정이다.

이강은 선임기자 ke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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