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면서 만날 수 있길…" 황영웅 모친이 팬들에 전한 진심
박상후 기자 2023. 5. 31. 19:44
최근 황영웅 모친 A 씨는 팬카페에 '이제서야 인사드리게 됐다. 황영웅을 위해 팬카페에 계신 많은 분들 뿐만 아니라 여건상 가입은 못하지만 뒤에서 마음을 다해 응원해 주는 분들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각 지역·팬 모임을 보면서 그 자리에 함께하지 못함에 송구스러웠다. 황영웅을 위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가슴이 벅차기도 했다. 그래서 용기를 냈다. 응원해 주는 많은 분들이 있는 걸 알기에 황영웅도 다시 한번 마음을 다 잡고 초심으로 돌아가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A 씨는 '언제가 될진 모르나 좋은 날 좋은 곳에서 웃으면서 뵐 수 있길 기대해 본다. 황영웅을 사랑해 주는 모든 분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황영웅은 지인 A 씨 폭로로 폭행 및 상해 전과가 사실로 드러나 출연 중이던 MBN '불타는 트롯맨' 결승 2차전을 앞두고 하차했다. 이후 황영웅은 양다리 논란·데이트 폭행·중학생 시절 자폐증상을 가진 동급생 폭행·불성실한 군 복무 등 진위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루머들로 곤욕을 치렀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황영웅 SNS 제공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영상] 농성 노조원 곤봉으로 내려친 경찰
- 오세훈 "이번 문자, 실무자 과잉대응일 순 있지만 오발령은 아냐"
- 같은 경기도민인데…'서울시 재난문자'는 왜 나만 받았나
- 학원비 환불 거부당한 학부모, 임신한 학원장 배 걷어차 실형
- BTS 활동 중단 미리 알고 주식 매도한 하이브 직원들 검찰 송치
- 22대 국회 '첫 주말'…서울역 향한 야권 "특검으로 수사하라"
- 트럼프 '유죄 평결' 후 미 여론조사…바이든 2%P 앞서가
- 한일, 초계기 갈등 재발방지 대책 합의…국방대화 활성키로
- 북한 오물 풍선 서울·경기 90여 개…북풍 타고 퍼지는 중
- [단독] "노래방 같은 데 가볼래?" 다가온 남성…한강서 끌려간 아이들, 유흥업소에 갇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