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나랏빚 첫 1,000조 돌파...전년보다 94.3조↑

이승배 2023. 5. 31. 19: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나랏빚이 처음으로 천조 원을 넘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사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2 회계연도 국가결산 검사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이 기획재정부가 제출한 국가결산보고서 등을 검사한 결과 지난해 중앙정부 국가채무는 총 천33조4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94조3천억 원이 늘어났습니다.

국가 채무가 증가한 데는 일반회계 적자 보전과 서민주택 자금 지원 등으로 국채가 늘어난 영향이 있었다고 감사원은 분석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나랏빚이 처음으로 천조 원을 넘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사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2 회계연도 국가결산 검사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이 기획재정부가 제출한 국가결산보고서 등을 검사한 결과 지난해 중앙정부 국가채무는 총 천33조4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94조3천억 원이 늘어났습니다.

국가 채무가 증가한 데는 일반회계 적자 보전과 서민주택 자금 지원 등으로 국채가 늘어난 영향이 있었다고 감사원은 분석했습니다.

국내총생산,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은 48.1%로 전년도보다 2.8%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재무제표 검사에서는 일부 계산 오류가 발견됐습니다.

오류 수정 후 국가자산은 총 2천833조6천억 원, 부채는 2천326조 원으로 파악됐습니다.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 자산은 507조6천억 원입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