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찰청 항의 방문..."MBC 압수수색, 언론자유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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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개인정보 자료가 유출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어제(30일) MBC 기자와 보도국을 압수수색 한 데 대해, 경찰청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은 오늘(3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을 찾아 윤희근 경찰청장을 면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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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개인정보 자료가 유출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어제(30일) MBC 기자와 보도국을 압수수색 한 데 대해, 경찰청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은 오늘(3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을 찾아 윤희근 경찰청장을 면담했습니다.
과방위 야당 간사, 조승래 의원은 면담 뒤 기자들을 만나 MBC 보도국 압수수색은 대한민국의 언론 자유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이라는 강력한 경고를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개인정보 유출과 피의사실 공표 관련 고소·고발 건이 많이 접수됐는데 검찰과 경찰이 선택적으로 수사하고 있다며, 피의 사실 공표 수사도 신속하게 진행해 줄 것을 촉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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