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1톤 트럭 오랜만에 운전 ‘긴장’..결국 사고났다 “母랑 대판 싸워”

박하영 2023. 5. 3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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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혜진이 어머니와 티격태격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한혜진은 1톤 트럭에 어머니를 태우고 게이트볼장에 도착했다.

한혜진은 1톤 트럭을 보자마자 "나 이거 운전 어떻게 하지? 큰일났네? 자신 없는데"라고 망설였지만 결국 운전석에 앉았고, 어머니를 모시고 운전하기 시작했다.

한편, 우여곡절 끝에 게이볼장에 입성한 한혜진과 어머니는 10만원 내기로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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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모델 한혜진이 어머니와 티격태격 일상을 공개했다.

한혜진은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엄마랑 대판 싸운(?) 한혜진의 시골일기. 10만원빵 게이트볼, 고추 농사, 꽃게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한혜진은 1톤 트럭에 어머니를 태우고 게이트볼장에 도착했다. 한혜진은 차에서 내리자마자 제작진에게 “사고난 거 알지? 오다가. 그래가지고 늦게 왔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알고보니 게이트볼장에 도착하기 30분 전, 한혜진은 홍천 어머니 집을 찾아갔던 것.

한혜진은 1톤 트럭을 보자마자 “나 이거 운전 어떻게 하지? 큰일났네? 자신 없는데”라고 망설였지만 결국 운전석에 앉았고, 어머니를 모시고 운전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한헤진은 얼마 가지 않아 “어우 무서워”라며 소리질렀고, 서툰 운전 실력에 한혜진 어머니는 슬그머니 손잡이를 잡았다. 이를 본 한혜진은 “오바하지마”라며 민망한 듯 웃었고, 어머니는 “꽉 붙들고 가야지”라고 말했다.

그때 마주오는 차가 등장하자 한헤진은 “저기 앞에 또 차가 온다”라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한혜진은 마주오는 차를 피하려다 엑셀을 급하게 밟아 휠이 긁히는 사고를 당했다. 이에 놀란 어머니는 “걸렸다”라고 말했고, 한헤진은 “큰일날 뻔 했다. 진짜 엄마 때문에 정신 하나도 없어”라며 탓을 돌렸다.

그러자 어머니는 “엄마 때문에 정신이 없냐. 운전 못하니까 정신이 없지”라고 반박했다. 한혜진은 “이 차를 내가 오랜만에 운전하지 않나. 엄마가 옆에서 소리지르니까 정신 없다”라며 티격태격 했다. 이후 한혜진은 제작진에게 “그래서 늦게 온 거다. 엄마랑 대판 싸우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우여곡절 끝에 게이볼장에 입성한 한혜진과 어머니는 10만원 내기로 대결을 펼쳤다. 어머니는 "면 대회 나가서 2등했다"라며 실력자임을 증명, 반면 한혜진은 "나 완전 잘하지"라며 자신감을 보였던 거와 달리 실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어머니의 결정적 실수로 인해 한혜진이 최종 승리해 10만원을 얻게 됐다. 이에 어머니는 "집에 가서 (돈) 주겠다"라며 허탈해 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한혜진’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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