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 망가진 줄…돈 쏟아붓는 이 나라도 최악 출산율에 충격

김규식 특파원(kks1011@mk.co.kr) 2023. 5. 3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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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
코로나로 결혼감소 영향
[사진=픽사베이]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작년 일본의 합계 출산율이 전년보다도 낮아진 1.2명대로 낮아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니혼게이자이(닛케이) 신문이 31일 보도했다.

이 같은 수치는 17년여 만에 가장 낮은 것으로 보이며 후생노동성은 6월께 작년 출산율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2021년 일본의 출산율은 1.3명이었고 2005년의 1.26명이 역대 최저였다. 작년 출산율이 하락한 것은 코로나19 등에 따라 결혼이 감소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작년 출생아수(외국인 포함)는 속보치를 기준으로 79만9728명이었으며 이는 전년보다 5.1% 줄어든 숫자이다. 과거 일본의 출산율이 1.3명 밑으로 내려간 것은 2005년, 2003년, 2005년 등 세차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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