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민주노총, 청계광장에 양회동씨 분향소 기습 설치

곽선미 기자 2023. 5. 3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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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31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 인근에 분신 사망한 건설노조 간부 양회동 씨 분향소를 기습 설치해 경찰과 대치 중이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대한문 인근에서 경고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자진 해산했다가 오후 6시 35분쯤 서울파이낸스센터 건물 앞에 분향소를 설치했다.

경찰은 서울시 요청에 따라 강제 철거를 시도하고 있으나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격렬하게 저항해 대치 중이다.

경찰은 철거를 방해하는 조합원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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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서울시 요청에 따라 강제 철거 시도
민주노총 조합원들 격렬 저항으로 대치중
31일 서울 세종로에서 열린 민주노총 노동탄압 중단 총력투쟁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조합원들이 31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윤석열 정권퇴진 및 전국동시다발 민주노총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마친 뒤 해산하고 있다. 뉴시스

민주노총이 31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 인근에 분신 사망한 건설노조 간부 양회동 씨 분향소를 기습 설치해 경찰과 대치 중이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대한문 인근에서 경고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자진 해산했다가 오후 6시 35분쯤 서울파이낸스센터 건물 앞에 분향소를 설치했다.

31일 서울 세종로에서 민주노총 노동탄압 중단 총력투쟁대회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은 서울시 요청에 따라 강제 철거를 시도하고 있으나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격렬하게 저항해 대치 중이다.

경찰은 철거를 방해하는 조합원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할 방침이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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