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광공업생산 줄고 제조업 재고 느는데…백화점 판매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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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대전지역 광공업 생산과 출하가 지난해 동월 대비 모두 감소했다.
충청지방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3년 4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지역의 광공업생산지수(2020=100)는 지난해 동월보다 5.5% 감소한 93.2를 기록했다.
제조업 재고는 전년 동월 대비 4.9% 증가했다.
대전의 4월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35.7로 전년 동월 대비 4.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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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전기장비·기계장비 증가…의료정밀광학·전자부품·컴퓨터 감소
지난달 대전지역 광공업 생산과 출하가 지난해 동월 대비 모두 감소했다.
충청지방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3년 4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지역의 광공업생산지수(2020=100)는 지난해 동월보다 5.5% 감소한 93.2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30.9%), 고무·플라스틱(-48.6%), 의료정밀광학(-36.6%) 등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반면 담배(13.7%)와 전기장비(44.9%), 기계장비(10.0%) 등은 증가했다.
출하도 전년 동월 대비 4.6% 줄었다.
기계장비(19.2%), 자동차(20.0%), 전기장비(33.0%) 업종의 출하는 늘었으나,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35.6%), 의료정밀광학(-32.0%), 화학제품(-13.6%) 등은 줄었다.
제조업 재고는 전년 동월 대비 4.9% 증가했다.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272.9%)과 담배(108.6%), 화학제품( 24.8%) 등의 업종에서 재고가 늘어났다. 반면 금속가공 (-36.1%), 기계장비 (-25.7%), 고무·플라스틱(-23.6%) 등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의 4월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35.7로 전년 동월 대비 4.9% 상승했다.
백화점 판매액지수는 8.2% 증가, 대형마트 증가율은 0.8%에 그쳤다.
신발과 가방, 음식료품, 화장품, 의복 등의 판매액은 오르고, 가전제품과 오락·취미·경기용품 등 판매액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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