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남원주농협, 제주 서귀포 대정농협과 합동 일손돕기

김윤호 2023. 5. 3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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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남원주농협(조합장 강병헌, 사진 오른쪽 네번째부터)이 5월16~18일 제주 서귀포 대정농협(조합장 강성방) 지역을 찾아 합동 일손돕기를 펼쳤다.

또 대정농협은 남원주농협으로부터 원주쌀 <토토미> 를 구매하며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에도 앞장섰다.

강성방 조합장은 "바다 건너 서귀포까지 찾아와 일손을 지원해 준 남원주농협에 감사하다"며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지역농협 간 상호교류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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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농가 찾아 수확작업 구슬땀
계통간 상생의 정신 발휘 다짐

강원 남원주농협(조합장 강병헌, 사진 오른쪽 네번째부터)이 5월16~18일 제주 서귀포 대정농협(조합장 강성방) 지역을 찾아 합동 일손돕기를 펼쳤다.

양 농협 임직원 20여명은 대정읍 소재 마늘농가에서 수확작업과 잡초 제거를 비롯한 농작업에 나섰다. 또 마을 주변에서 영농폐자재 수거 활동을 전개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했다. 

두 농협은 이번 일손돕기를 계기로 농업기술을 교류하고 농가소득 증대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또 대정농협은 남원주농협으로부터 원주쌀 <토토미>를 구매하며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에도 앞장섰다.

강성방 조합장은 “바다 건너 서귀포까지 찾아와 일손을 지원해 준 남원주농협에 감사하다”며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지역농협 간 상호교류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병헌 조합장은 “대정농협이 어려움을 겪으면 언제든지 도움의 손길을 내밀 것"이라면서 “농촌 일손부족, 농산물 소비부진, 기후변화 등의 문제에 두 농협이 함께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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