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업비트측에서 김남국 거래 '자금세탁' 의심"‥두나무"특정인 언급 안해"

구민지 nine@mbc.co.kr 2023. 5. 3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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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가 김남국 의원의 클레이스왑 내 거래에 대해 "자금세탁이 의심되는 비정상적 거래"라는 의견을 냈다고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이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제4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석우 두나무 대표를 상대로 김남국 의원의 '자금세탁' 의혹을 집중적으로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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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가 김남국 의원의 클레이스왑 내 거래에 대해 "자금세탁이 의심되는 비정상적 거래"라는 의견을 냈다고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이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제4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석우 두나무 대표를 상대로 김남국 의원의 '자금세탁' 의혹을 집중적으로 조사했습니다.

단장을 맡은 김성원 의원은 회의를 마친 뒤 "업비트 측에서 '김 의원이 클레이스왑을 통해 거래한 내용을 일반적 시각과 전문가적 입장에서 봤을 때 자금세탁이 매우 의심되고 비정상적인 거래로 보인다'고 답변했다"고 전했습니다.

'클레이스왑'은 가상화폐 거래소를 거치지 않고 가상화폐를 다른 가상화폐로 교환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이에 대해 두나무는 "특정인에 대해 명시적으로 언급한 사실이 없고, 일반적인 사례에 대해 설명드렸다"고 반박했습니다.

탈당한 지 17일 만에 국회에 나온 김남국 의원도 "터무니없는 이야기"라며 "업비트에 다시 사실관계를 확인해보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구민지 기자(nin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89213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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