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년 한화솔루션의 모든 사업장은 재생에너지만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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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이 주력 사업인 태양광 발전설비, 수소연료 등 재생에너지만으로 2050년까지 전 사업장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한화솔루션은 온실가스 저감 계획뿐만 아니라 올해 본사업인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급성장에 힘입어 역대급 성과를 거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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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이 주력 사업인 태양광 발전설비, 수소연료 등 재생에너지만으로 2050년까지 전 사업장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한화솔루션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 성과를 정리한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올해 보고서에 다양한 방법으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담은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①올해 사내 주차장, 건물 옥상 등 사내 유휴 부지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는 재생에너지 전환사업을 확대, 신규로 연간 4.7GWh 규모를 추가 설치해 총 6.4GWh 규모의 재생에너지 전력을 확보한다.
②또 건물 냉난방기기 및 공조설비 등을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연간 2.3GWh 전력을 절감하고 ③석유화학 공정에서 발생하는 수소를 내부 연료로 활용해 연료 사용 효율을 높여갈 방침이다.
④이 외에도 2030년까지 모든 업무용 차량을 전기, 수소 등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해 한국형 무공해 전환 100(K-EV100) 캠페인을 달성할 계획이다.
한화솔루션은 이런 성과를 거두면 '2050년 재생에너지 100% 전환'이라는 목표를 이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화솔루션은 온실가스 저감 계획뿐만 아니라 올해 본사업인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급성장에 힘입어 역대급 성과를 거둘 전망이다. 올해 1분기(1~3월)만 해도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5.1% 오른 2,714억 원을 기록했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전 세계적 기상이변에 대응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내고 관련 비즈니스를 확대해 모든 이해 관계자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미래에 적극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박관규 기자 ac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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