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호텔급 서비스”...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 분양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3. 5. 3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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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 조감도. [사진 제공 =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에서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를 분양한다. 높은 스카이라인과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를 내세워 향후 대전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31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해당 사업장은 지하 5층~지상 49층, 5개동 전용 84~174㎡ 85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계약자에게는 1차 계약금 정액제(1000만원)와 금리안심보장제(4.9%)를 제공한다.

이 단지에서는 대전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중앙로역을 이용하면 KTX·SRT가 정차하는 대전역까지 한 정거장이면 도착할 수 있다. 또 사업지 인근에 충청권 광역철도 신설역인 중촌역이 예정돼 있고, 충청권광역철도 2단계 확정 시 신탄진~청주공항까지 연결돼 교통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또 입주민을 위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고객의 요구에 맞춰 세탁, 청소, 쓰레기 배출, 키즈 케어, 음식 제공, 세차, 의전, 발렛 등을 일괄적으로 처리하는 서비스다. 이 단지는 국내 정상급 컨시어지 서비스기업인 ‘돕다(DOPDA)’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2년으로, 이후에는 입주민들끼리 자유롭게 협의해 서비스 진행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단지 인근에는 선화초를 비롯해 충남여중·고, 대성중·고, 보문중·고 등 명문학교가 위치해 있다. ‘대전의 대치동’으로 불리는 둔산동 학원가도 가깝다. 단지 내 상가에는 대치동 학원가 출신 강사진으로 구성된 학원 브랜드인 ‘대치누리교육’의 입점이 확정됐다.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힐스테이트라는 상징성이 있다”며 “대전 원도심이라는 우수한 입지적 장점과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중대형 평형으로로만 구성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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