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농협, 농업인행복센터 개소…맞춤형 복지지원 서비스 추진

김윤호 2023. 5. 3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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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농협(조합장 김병두)이 24일 본점 내에 농업인행복센터를 개소하고 지역 내 어르신과 취약농가 돌봄 사업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또 농협중앙회에서 운영하는 농업인행복콜센터와 NH농촌현장봉사단과도 협력해 긴급 출동, 주거환경개선 등의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김병두 조합장은 "센터 개소를 계기로 농협의 복지 영역을 확장하고 이전보다 체계적으로 지역 노인 돌봄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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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상담 및 말벗 등 수행
농촌복지 수준 향상 기대
강원 태백농협 농업인행복센터 개소식에서 김병두 조합장(왼쪽 아홉번째), 김준태 NH농협 태백시지부장(〃열한번째) 등 참석자들이 축하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강원 태백농협(조합장 김병두)이 24일 본점 내에 농업인행복센터를 개소하고 지역 내 어르신과 취약농가 돌봄 사업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개소식에는 김병두 조합장과 김준태 NH농협 태백시지부장, 농협 임직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농업인행복센터는 지역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조합원을 관리하고,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주요 제공 서비스는 ▲전화 상담 및 말벗 ▲돌봄도우미 중개 ▲맞춤형 복지 지원이다.

태백농협 관계자는 “매달 한번 병원·근거리 이동보조와 대중목욕탕 동행은 물론 밑반찬을 제공해 식생활 개선을 돕는 반찬마실 가기 등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농업인행복센터에는 현재 돌봄대상자 100여분이 등록돼 있다. 태백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 40명이 돌봄도우미로 활동하며 돌봄대상자에게 순차적으로 안부 전화를 드린다. 또 농협중앙회에서 운영하는 농업인행복콜센터와 NH농촌현장봉사단과도 협력해 긴급 출동, 주거환경개선 등의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김병두 조합장은 "센터 개소를 계기로 농협의 복지 영역을 확장하고 이전보다 체계적으로 지역 노인 돌봄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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