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단공 인천본부, 산단 통합안전관리지원협의체 구축

홍승주 기자 2023. 5. 3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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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인천 남동구 고잔동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에서 열린 ‘인천 국가산업단지 통합 안전관리지원협의체’ 발대식에서 박성길 인천본부장(가운데)과 각 기관 대표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홍승주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가 인천지역 산단 안전관리에 힘쓴다.

인천본부는 31일 회의실에서 ‘인천 국가산업단지 통합 안전관리지원협의체’ 발대식을 했다. 협의체는 인천본부를 비롯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본부, 한국환경공단 수도권 서부 환경본부, 한국산업보건공단 인천본부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인천본부는 이번 공동 업무협약을 산단 입주업체의 안전관리를 위해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천본부는 협의체를 통해 분산해 있던 안전 예방활동을 통합하고, 기관별 지원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통합안전 지원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협의체는 전기충전소 소화설비, 자동심장충격기(AED) 장비, 화학물질 배기장치 설치를 지원하고, 현장 안전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본부는 앞서 지난해 10월 안전 관계기관들과 한 ‘산업단지 통합안전관리 업무협약’과 지난해 11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산업단지 혁신 종합대책’ 중 산단 안전관리 분야의 후속조치다.

박성길 인천본부장은 “이번 협의체 구축은 안전 전문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산단 입주 기업의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홍승주 기자 winstat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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