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살모사에 물려서"..임강성, 뱀에 물려 입원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임강성이 살모사에 물리는 사고를 당했다.

임강성의 소속사인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31일 스포츠조선에 "임강성이 지난 주말 집 정원에서 살모사에 물리는 사고를 당했다"며 "입원을 한 상태지만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 현재 휴식 중"이라고 밝혔다.

임강성은 당초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빈틈없는 사이'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불참했다.

이우철 감독은 이에 "살모사에 물려 병원에 입원 중이다. 산책을 하던 중 발이 뜨거워서 담뱃불을 밟은 줄 알았더라. 대표로 액�だ� 해서 영화가 잘 될 것 같다"고 말했다고.

'빈틈없는 사이'는 방음이 되지 않는 벽을 사이에 두고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게 된 뮤지션 지망생 승진과 피규어 디자이너 라니의 동거인 듯 동거 아닌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장르 영화다. 오는 7월 5일 개봉.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