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후쿠시마 시찰단에 "굉장히 괜찮았고 만족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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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계획을 시찰하고 온 시찰단 활동에 대해 "굉장히 괜찮았다고 생각한다"며 "만족스러웠다"고 평가했습니다.
한 총리는 일부 어민은 "정부가 할 수 있으면 오염수 방류에 문제가 없다고 얘기해달라고 한다"며 "일본 8개 현의 수산물은 수입도 하지 않고 있는데 자꾸 걱정하게 하는 것은 상당히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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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계획을 시찰하고 온 시찰단 활동에 대해 "굉장히 괜찮았다고 생각한다"며 "만족스러웠다"고 평가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염수 "방류 절차, 검사 시설, 방사능 분석에 있어 일본의 투명성 등에 대해 우리가 다시 한번 면밀하게 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획득하고 싶었던 자료를 요청했고, 대부분 제시해주겠다는 긍정적 대답을 받았다"며 평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어 "모든 검증의 기초는 과학이 돼야 한다"며 "과학에 기초하지 않은 정치적인 목적이나 이념에 의해 사람들에게 뭔가 문제가 있다고 자꾸 생각하게 하는 것이 어민들을 굉장히 힘들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일부 어민은 "정부가 할 수 있으면 오염수 방류에 문제가 없다고 얘기해달라고 한다"며 "일본 8개 현의 수산물은 수입도 하지 않고 있는데 자꾸 걱정하게 하는 것은 상당히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89209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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