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윤석열 지지율? 40%대에서 더 못 올라간다” [정치왜그래?]

장일호 기자 2023. 5. 31. 18:5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치왜그래?] ‘나를 위한 정치 해설’ 〈정치왜그래?〉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시사IN 유튜브에서 방송됩니다. 뉴스를 보는 또 다른 관점과 정보를 제공합니다. 해당 녹취는 일부 내용으로, 전체 내용을 확인하기 원하시는 분들은 방송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격주로 〈정치왜그래?〉에 출연합니다(코너명 ‘박지원의 내가 해봐서 아는데’). 박 전 원장은 4선 국회의원, 문화관광부 장관, 청와대 비서실장, 국정원장 등 정치의 자리를 두루 경험한 한국 현대 정치사의 산증인입니다. 박 전 원장과 함께 정치 현안을 두루, 또 깊이 톺아봅니다. 해당 녹취는 일부 내용으로 전체 내용을 확인하기 원하시는 분들은 방송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시사IN 유튜브 〈정치왜그래?〉(매주 화요일 저녁 7시 / https://youtube.com/sisaineditor)
■ 진행 : 장일호 기자
■ 대담 : 박지원 전 국정원장

5월30일 시사IN 유튜브 '박지원의 내가 해봐서 아는데'에 출연한 박지원 전 국정원장. ⓒ정치왜그래

“총선 출마 결심? 윤석열 때문, 사실상 윤이 준 공천…지역구도 윤이 곧 정해줄 것”
“거부권만 있고 소통·설득·통합은 없는 윤석열 정부, 결국 손해는 국민 몫”
“계속 거부권 쓸 것? 대통령이 자신의 권한만 주장하면 그건 민주주의 국가 아니야”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는 윤석열 정치, 지지율 40%대 중반 이상 올라가지 않을 것”
“할 일을 잘해야지 〈동물농장〉 출연처럼 안 해도 될 일을 잘하면 문제가 돼”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 하다못해 이명박이 국민 불안에 더 잘 대처해”
“‘식사 정치’도 중요한 정치 행위, 이재명이 김기현에게 옹졸했다고 생각”
“북한에 어떻게 대응할 건가? 포탄이 우박처럼 쏟아져도 대화할 창구는 가지고 있어야”

■ 진행자 / 갑자기 총선 출마 선언을 하셨어요.

■ 박지원 / 제 핸드폰이 참 기구한 팔자인 거 같아요. 천공 스승한테 한 번 물어봤으면 좋겠는데, 지난번에는 검찰에서 휴가를 보내더니 이번에는 경찰로 휴가를 갔어요.

■ 진행자 / 압수수색 당하신 거죠?

■ 박지원 / 가져갈려야 뭐 가져갈 게 있어야죠. 핸드폰을 달래요. 그래서 ‘이거 국정원장 할 때 쓰던 폰 아닌데 이거라도 가져가겠느냐’ 하니까 그러자고 하더라고요. 근데 핸드폰이 없어지니까 제가 방송이나 연락 이런 게 안 되잖아요. 그래서 소비 경제 진작을 위해서 삼성전자의 핸드폰을 하나 샀습니다. 국산을 써야죠. 그런데 화가 나더라고요. 나는 현실 정치로 돌아갈 생각을 하지 않고, 그래도 나라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거를 한다는 생각으로 방송과 지방 강연에 전념했는데 ‘이건 아니다’ 싶은 거죠. 윤석열 대통령이 나를 현실 정치에 들어갈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해 준다면 나도 총선 출마해야죠.

■ 진행자 / 이것은 사실상 윤석열이 준 공천이다?

■ 박지원 / 얼마나 좋아요. 굉장히 고맙죠.

■ 진행자 / 지역구는 정하셨어요? 여러 설이 돌더라고요. 목포다, 종로다, 어디다…. 염두에 두신 곳 있나요?

■ 박지원 / 결정하지 않았어요. 목포는 제가 3선을 했던 곳이고, 또 제 고향 해남완도진도에서는 노골적으로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지금까지 국가를 위해서 일했으니까 이제는 마지막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서 일하라고. 아직 결정 안 했습니다. 뭐 그것도 곧 윤석열 대통령이 정해줄 거예요.

■ 진행자 / 현안 얘기로 들어가 보죠.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간호법이 오늘 결국 폐기됐어요.

■ 박지원 / 윤석열 대통령은 거짓말하면 안 돼요. 당신이 후보 때 간호법 약속했잖아요. 물론 대통령 당선됐으니까 공약을 다 지킨다고 할 수는 없지만, 결국 정치가 부재하니까 국회랑 대통령실이 계속 충돌하잖아요. 이재명 대표도 만나고 박광온 원내대표도 좀 만나고 국회에서 합의해서 통과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이건 뭐 ‘너네끼리 싸워봤자 어차피 나한테 보내면 거부권’ 이거 아니에요?

■ 진행자 / 정부여당은 야당이 의석수로 밀어붙이고 있다, 그래서 ‘입법 폭주’ ‘입법 강행’이라고 판단하는 것 같아요. 대통령실에서는 또 거부권을 ‘제한 없이’ 행사하겠다는 입장이라고 하고요.

■ 박지원 / 정치 부재의 현실이죠. 결국 손해는 국민이 봐요. 다 우리 부담이 된다고요. 정치가 뭐예요? 소통하고, 설득하고, 통합하는 거예요. 이 세 가지를 다 하지 않으니까 지금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거죠.

■ 진행자 / 거부권이 대통령의 권한이기도 하지만, 역대 대통령들 보면 쓰지 않은 분들도 있어요. 김대중 전 대통령도 ‘너네 이렇게 하면 나 거부권 쓸 거야’라고 한 적은 있지만 실제로는 행사하지 않았단 말이죠.

■ 박지원 / 대통령이 당신의 권한만 주장하면 그건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에요.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 의사를 존중해야죠. 근데 앞으로도 계속 거부권 행사한다는 거 아니에요.

■ 진행자 / 노란봉투법, 방송법 개정안….

5월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간호법 제정안이 재표결 끝에 부결된 뒤 김영경 대한간호협회장(왼쪽 두번째) 등이 방청석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 박지원 / 제가 원내대표를 세 번 했잖아요. 이명박 대통령도 저한테 전화하고 청와대 들어오라고 해서 만나고 그랬어요. 민생을 위해서 협력하는 거죠. 박근혜 대통령도 마찬가지고요.

■ 진행자 / 원장님 정치 경력이 40년 정도 되셨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처음 본 유형의 대통령이다?

■ 박지원 / 임기가 1년이 넘었는데 야당 대표 한 번 안 만나고, 전직 대통령 한 번 안 만나고, 입만 열면 문재인 잘못이라고 탓하고 저는 참 이상해요. 그렇게 따지다 보면 단군 할아버지까지 올라갈 셈이야, 왜 우리나라를 여기다 만들었냐고 해보든지.

■ 진행자 / 윤석열 정부가 자신감을 회복해 나가는 모양새에요. 지난주에는 윤 대통령이 기업인들을 만나는 자리가 있었는데, 중소기업인 77%가 정부 정책에 만족한다는 설문조사를 인용하면서 “이게 진짜 지지율이다” 이렇게 말했어요.

■ 박지원 / 자화자찬하지 말라고 아래에는 지시하면서, 자기는 입만 열면 자화자찬이야. 저도 자화자찬 잘하는 데 요즘 안 해요. 왜요? 욕먹으니까. ‘너 윤석열 대통령 닮았냐’

■ 진행자 / 6월에는 기자회견도 한다고 해요. 윤 대통령 마지막 기자회견이 2022년 8월에 취임 100일 기자회견이었거든요.

■ 박지원 / 그건 잘하는 거예요. 근데 뭐 그 마음이 언제 바뀔지 알겠어요.

■ 진행자 / ‘한다’라고 했지만 바뀔 수 있다?

■ 박지원 / 그렇죠. 지지율이 오름세기는 하지만 뭐든지 강하게 나가면 일정 수준은 올라가게 돼 있어요. 지금 노조 강하게 누르고 있잖아요. 대북 문제도 그렇고요. 그렇지만 의미 있는 진전은 없을 거예요. 최고치가 40%대 중반인 거죠.

■ 진행자 / 국민의힘에서는 대통령 지지율이 45% 정도 확보되면 총선에서 유리할 거라고 보고 있는 것 같아요.

■ 박지원 / 지지율 올리고 싶으면 뭐라고 해도 경제예요. 한국 경제의 바로미터인 삼성전자 1분기 매출이 작년에 비해서 46% 감소, 반토막 났어요. 무역적자도 보세요. 외환위기 때 연간 136억 달러가 최고였는데, 지금 석 달 만에 224억 달러입니다. 여기에 대중 무역 적자가 거의 80억이란 말이에요. 미국은 중국과 갈등하는 와중에도 만나잖아요. 그사이에 우리는 전기차, 반도체, 배터리 다 어떻게 됐어요? 해결한다더니 어떻게 된 거예요? 거기다 우리보고 중국에 반도체 파지 말라잖아요. 우리가 못 팔면 너희도 팔지마, 이게 말이 되냐고요.

5월27일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을 기념해 <국민과 함께 시작한 여정>이라는 사진집을 출간했다. 사진은 2022년 9월19일 미국 뉴욕 방문 당시 참모회의 도중 현지 신문을 살피는 윤 대통령. ⓒ대통령실 제공

■ 진행자 / 경제주권 침해죠. 대통령실이 뭐했나 보면 5월27일에는 〈국민과 함께 한 여정〉이라는 제목의 취임 1주년 사진집이 나왔고요, 28일에는 SBS 〈동물농장〉에 출연했어요.

■ 박지원 / 부창부수라고, 김건희 여사가 유기견 관련 활동 등 여사가 하는 일이니까 〈동물농장〉 나온 건 남편이 좀 도와주겠죠. 사지 말고 입양하라는 말은 좋은 얘기잖아요. 다 좋은데 대통령이 할 일을 잘해야지 안 해도 될 일을 잘하면 문제가 된다 이거죠.

■ 진행자 / 이를테면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 같은 게 있겠네요.

■ 박지원 / 김익중 교수에 따르면 일본 오염수 종류가 200가지쯤인데, 그중에서 도쿄전력이 7가지를 검증해서 내놨어요. 근데 그마저도 기준치가 초과해 있어요. 그런데 이런 걸 방류하고 또 그걸 먹고 자란 수산물을 우리한테 수입하라고 하는 게 맞는 말이냐고요. 위험하지 않은 방사성 물질은 없어요. 환경운동연합이 여론조사 한 거 보면, 진보 보수도 필요 없더라고요. 보수도 80%가 반대하고 있어요. 이런 조사들을 윤 대통령은 눈 딱 감고 안 보는 거 같아요. 시찰단은 오염수랑 인사나 제대로 하고 왔나 모르겠어요.

■ 진행자 / 국민 불안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에 대한 대책은 안 보이죠?

■ 박지원 / 광우병 때 이명박 대통령 어떻게 했어요? 결단이 좋았어요. 광화문에서 촛불 들고 하니까 청와대 뒷산에 올라가서 같이 아침이슬 불렀다는 거 아니에요. 이명박 대통령처럼 결단을 내려서 일본에 오염수 방류하지 말라고 하고, 일본산 농수산물 절대 수입하지 않는다고 해야죠.

■ 진행자 / 제주환경운동연합에서 붙인 포스터 때문에 또 난리잖아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정말 마실 수 있나요?’라는. 그런데 제가 옛날 기사 찾다 보니까 이명박 대통령은 심지어 2011년에 일본에 정상회담하러 갔다가 후쿠시마 오이를 먹은 사진이 있더라고요. 사전협의가 없어서 외교 결례 논란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어쨌든 먹음으로써 지도자가 퍼포먼스를 한 거잖아요.

■ 박지원 / 이번에 국민의힘에서 초대한 웨이드 앨리슨 교수가 뭐라고 해요. 자기는 마실 수 있다고 안 해요? 좀 싸가지고 가서 손자도 먹이지 그래요. 국민의힘도 그러면 안 돼요. 그렇게 먹고 싶으면 자기들 먹으라고 그래요.

■ 진행자 / 윤석열 대통령이 계속 외통수를 둔다 싶은 게 이번에 집회 사전허가제 추진하고 있잖아요.

■ 박지원 / 외통수가 아니라 꼴통수예요. 그 양반이 보통 분이 아니에요. 고시를 9수 했다고. 얼마나 끈질긴 사람이에요.

■ 진행자 / 저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습니다(웃음).

■ 박지원 / 기왕 버린 몸, 또 압수수색 받고 제가 가겠습니다(웃음).

■ 진행자 / 집회 시위 진압에 캡사이신 분사를 6년 만에 재개할 거라는 기사 보고 찾아보니까, 최루탄을 없앤 게 김대중 대통령이더라고요. 1998년 9월에 경찰 지시로 갑자기 사용하지 않게 됩니다. 매번 원장님도 윤 대통령에게 ‘김대중의 길을 가야 한다’라고 하는데, 자꾸 반대로만 간단 말이에요.

■ 박지원 / 세월이 빨리 가야 해요.

■ 진행자 / 그렇게 생각하기엔 임기가 많이 남았어요.

■ 박지원 / 1년도 이렇게 살았는데요 뭐.

5월31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에서 건설노조의 정부 규탄집회에 '예비캡사이신' 글자가 적힌 가방이 놓여져 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불법행위가 발생할 경우 캡사이신 분사기를 활용해 해산 조치하겠다고 재차 경고했다. ⓒ연합뉴스

■ 진행자 / 경찰청에서 지금 6월12일까지 집회 강제 해산 훈련과 검거 훈련을 하는데 그러면서 “모든 기동대원의 정신 재무장이 필요하다” 이렇게 말해요. 그리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도 5월24일에 이렇게 말하잖아요. “지난 대선에서 국민께서 불법집회를 단호히 막고 책임을 묻는 정부를 선택했다”라고. 그러기에는 너무 0.73%포인트 차이로 신승한 거 아닌가 싶고요.

■ 박지원 / 치안 질서도 중요하지만 국민의 기본권도 있다는 걸 잊으면 어떡해요. 헌재에서도 계속 확인해 주고 있잖아요.

■ 진행자 / 굉장히 반헌법적인 태도죠.

■ 박지원 / 입만 열면 헌법, 자유, 공정하는데 이번 임기에 안 하고 다음 임기 때 하려고 하는지. 아무튼 내년 총선 결과가 윤 대통령 중간평가 성격이 될 거예요. 그리고 레임덕도 올 겁니다.

■ 진행자 / 총선은 정권심판론이다?

■ 박지원 / 그렇죠. 그리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권력의 줄을 잘 서는 특기가 있어요. 죽어가는 권력보다 새로운 권력에 줄을 설 거라고. 이제 국민들이 똑바로 선택하면 됩니다.

■ 진행자 /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텔레비전 정책토론에 합의했어요. 어떻게 전망하세요?

■ 박지원 / 해야죠. 저는 김기현 대표가 이재명 대표에게 식사 한번하자고 했을 때 받아서 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쉬워요. 식사 정치도 중요하다고요. 그렇게라도 대화해서 협치가 시작됐으면 좋았을 건데. 이 대표가 “밥 먹고 술 마시는 건 친구들하고 하라”고 해버렸잖아요. 이건 좀 옹졸했던 거 같아.

■ 진행자 / 현안에 대한 입장차가 워낙 커서 토론이 잘 될지 모르겠어요.

■ 박지원 / 있는 그대로 얘기를 할 수밖에 없어요. 우리가 이렇게 차이가 있다는 걸 드러내는 거죠. 판단은 국민이 할 거예요.

■ 진행자 / 김남국 의원이 2주째 두문불출이에요.

■ 박지원 / 제가 며칠 전에 얘기하니까 상임위 나가겠다고 했어요. 나와야죠. 국회의원이 국회 활동을 하지 않으면 안 돼요. 오늘 또 한 번 가면서 전화해봐야겠어요.

■ 진행자 / 압수수색 되고 새로 한 전화기라 바뀐 번호 몰라서 안 받으면 어떡해요.

■ 박지원 / 바뀐 번호 알고 있어요. 정치적으로 떳떳하게 해라, 사람이 죽을 때 죽더라도 뒷구멍 치면 안 되죠.

■ 진행자 / 북한 이야기 안 할 수가 없네요. 정부가 “응분의 대가와 고통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했어요.

■ 박지원 / 아니 뭘 어떻게 할 거죠? 발사한다고 했잖아요. 우리가 지금 근데 뭘로 대응할 수 있어요? 안보리 제재 대상이고 규탄할 수는 있지만, 우리가 맞대응하면서 미사일 쏠 거 아니면 무슨 대응을 할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답답하죠. 그래서 전쟁이 나고 포탄이 우박처럼 쏟아지는 와중에도 대화는 해야 하는 거예요. 남북이 이렇게 단절돼 버리니까 얘기를 못 하고 있잖아요. 그 와중에 일본에서 북한과 대화한다는 거 아니에요?

■ 진행자 / 조건 없이 만나겠다고 했어요.

■ 박지원 / 못 만날 리 없다, 이렇게 화답이 되더라고요. 납북자 문제와 경제적 문제 이해관계가 맞아서 북일 간 대화가 북미로 연결된다고 하면 한국은 완전 패싱당하는 거예요. 낙동강 오리알이죠.

 

장일호 기자 ilhostyle@sisain.co.kr

▶읽기근육을 키우는 가장 좋은 습관 [시사IN 구독]
▶좋은 뉴스는 독자가 만듭니다 [시사IN 후원]
©시사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시사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