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휴가철 대비 배달음식점 등 식중독 집중점검

송락규 2023. 5. 3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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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식중독 사전 예방과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자 여름 휴가·놀이시설 주변 음식점과 배달 전문 음식점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오늘(31일) 열린 제23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여름철 식품안전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책에 따라 식약처는 오는 7월 캠핑장·워터파크·해수욕장 등의 주변 음식점을, 8월에는 배달 전문 음식점을 집중 점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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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식중독 사전 예방과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자 여름 휴가·놀이시설 주변 음식점과 배달 전문 음식점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오늘(31일) 열린 제23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여름철 식품안전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책에 따라 식약처는 오는 7월 캠핑장·워터파크·해수욕장 등의 주변 음식점을, 8월에는 배달 전문 음식점을 집중 점검할 예정입니다.

빙수, 콩국 등 여름철에 많이 소비되는 식품과 뱀장어, 닭고기 등 보양용 수입 식재료도 검사합니다.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 건강 취약 계층이 이용하는 급식 시설에 대한 합동 점검도 오는 9월까지 실시합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재료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기구 세척·소독 등 급식 시설 위생관리 여부 등입니다.

아울러 오는 8월 열리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등 국제 행사 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음료 안전대책 본부'를 운영합니다.

식중독 발생 시 의심 시설과 동일 식재료를 납품받은 집단 급식소에 주의 경보를 전파하는 식중독 조기경보시스템도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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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락규 기자 (roc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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