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게임2’ PD “덱스-하승진 몸싸움, 놀라서 내려갔는데 이미 정리됐더라”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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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에 이어) '피의 게임' 현정완 PD가 덱스와 하승진의 몸싸움 당시를 회상했다.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포스트타워에서는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2' 현정완 PD 인터뷰가 진행됐다.
앞서 웨이브 '피의 게임2'에서는 습격의 날 당시 저택의 상징을 지키려는 하승진과 부수려는 덱스 사이에서 몸싸움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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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피의 게임’ 현정완 PD가 덱스와 하승진의 몸싸움 당시를 회상했다.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포스트타워에서는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2’ 현정완 PD 인터뷰가 진행됐다.
앞서 웨이브 ‘피의 게임2’에서는 습격의 날 당시 저택의 상징을 지키려는 하승진과 부수려는 덱스 사이에서 몸싸움이 방송됐다. 특히 하승진은 덱스에게 “뱀XX였네”, “네 관상이 문제다. 관상은 과학이다. 네 관상이 문제라고” 등 욕설을 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에 현정완 PD는 “현장에서 봤을 때 놀라기는 했다. 약간 예상한 상황이 아니었으니까. 길게 나온 건 아니고, 나온게 전부디. 충돌이 끝나고 진짜 감정이 상하면 어떠나 걱정했는데, 잘 하더라. 잘 지낸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현장에서 제작진이 개입하지는 않았냐는 물음에 현 PD는 “바로 뛰어내려갔다. 부딪히자마자. 근데 이미 상황이 정리됐더라. 출연진이 두 사람을 떨어뜨려놓기도 했고”라고 말했다.
또한 여타 서바이벌 프로그램처럼 ‘피의 게임2’는 시청자들의 과몰입과 함깨 부정적 반응이 일기도 했다. 현정완 PD는 “아무래도 과몰입 유발하는 콘텐츠이고, 서사가 있는 콘텐츠라 드라마처럼 보는 경향이 있다. 그런 분이 있는 건 알고 았지만 과거보다 성숙해진 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 PD는 “게임은 게임으로 보는 분, 리뷰 영상이나 다른 영상을 보면서 게임으로 이해하시는 분도 많은 것 같다. 물론 더 악플이 적게 갔으면 하는 바람, 고민은 있다. ‘장르의 특성인건가?’ 그런 생각이 들때는 있다. 1등 경쟁 상황에서 응원과 반대가 충돌하는 상황이나 프로그램 자체가 그러한 경향은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웨이브 ‘피의 게임2’는 두뇌, 피지컬 최강자들의 극한 생존게임으로 지난 4월 28일 공개됐다. (인터뷰③으로 이어집니다.)
/cykim@osen.co.kr
[사진] 웨이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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