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상수도 미보급 옥천·계곡면 비상공급망 구축 내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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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이 옥천, 계곡면 일원 상수도 미보급지역에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비상공급망 구축 사업을 다음 달 착공한다.
옥천·계곡 간 광역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 사업은 총사업비 190억원(국비 70%·군비 30%)을 투입해 오는 2025년까지 관로 41.26Km, 가압장 1개소를 설치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강진군, 영암군 인근 지자체와 옥천, 계곡 일원의 광역·지방상수도 가 연결돼 옥천, 계곡면 일원에 광역상수도가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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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완공 예정
옥천·계곡 간 광역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 사업은 총사업비 190억원(국비 70%·군비 30%)을 투입해 오는 2025년까지 관로 41.26Km, 가압장 1개소를 설치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강진군, 영암군 인근 지자체와 옥천, 계곡 일원의 광역·지방상수도 가 연결돼 옥천, 계곡면 일원에 광역상수도가 공급된다. 또한 가뭄 등 비상상황시 해남군 전체의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지난 2020년부터 추진 중인 노후정수장 개량사업(총 사업비 200억원)은 1단계 사업 완료를 앞두고 시험가동 준비 중이며 노후상수관망정비사업(총 사업비 340억원)은 공정률 45%로 내년 완료를 앞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진행해 온 상수도 보급률 향상 및 유수율 제고를 위한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군민이 안심하고 불편사항이 없도록 체계적인 수도관리시스템 구축으로 깨끗하고 안정적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해남)|양은주 기자 local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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