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오는 7월 17일 ‘하나로 연결되는 평화 음악회’ 개최

정재우 2023. 5. 3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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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소리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자 권현수)가 오는 7월1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콘서트홀에서 '하나로 연결되는 평화 음악회'(부제 'Peace & Unity')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소리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경희대학교 총동문회가 공동 주최하고 하나금융그룹, 주한독일대사관, 일요서울신문사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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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서 오후 7시 30분
사단법인 소리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7월17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하는 ‘하나로 연결되는 평화 음악회’ 공연 포스터. 영음예술기획 제공
 
사단법인 소리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자 권현수)가 오는 7월1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콘서트홀에서 ‘하나로 연결되는 평화 음악회’(부제 ‘Peace & Unity’)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유엔 제정 ‘세계 평화의 날’을 기념해 성사됐다.

오케스트라 측은 31일 “일상 중 일어나는 많은 사건과 고난, 갈등, 상처가 사랑을 통해 모두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공연 취지를 설명했다.

93인조 3관 편성 규모인 이번 공연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수현의 연주를 비롯해 발레, 현대무용까지 폭넓게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조르쥬 비제, 존 윌리엄스, 레너드 번스타인 등 당대의 거장들이 작곡한 유명 고전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으며, 권용진 작곡가의 ‘목련(木蓮) 판타지’, 아르헨티나 국적 알베르토 히나스테라 작곡가의 ‘에스탄시아 모음곡’ 등 국내 초연곡들도 청취할 수 있다.
‘하나로 연결되는 평화 음악회’ 공연 연주곡목. 영음예술기획 제공
 
이번 공연은 소리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경희대학교 총동문회가 공동 주최하고 하나금융그룹, 주한독일대사관, 일요서울신문사가 후원한다. 예매는 롯데콘서트홀이나 주관처인 영음예술기획을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소리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2008년 12월 창단된 뒤 2012년 전문예술 법인으로 지정돼 청소년·기업 후원 음악회와 오페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민간 악단이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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