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돌아온 '2023 인디크래프트' 개막

최은상 기자 2023. 5. 3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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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문화가 되어 모두가 즐기는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오프라인 인디게임 공모전 '2023 인디크래프트'가 31일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개막했다.

축사를 맡은 박광수 성남시의회 의장은 "인디게임이 무엇이냐. 말그대로 자본이 많지 않은 개발사가 만든 게임이다. 인디크래프트는 다양한 사람들 앞에 이를 선보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라며 "인디게임은 독자적 생명을 지닌 장르다. 애정을 갖고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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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종의 인디게임 체험 및 개발자를 위한 컨퍼런스, 다양한 B2B 미팅 지원
- 신상진 성남시장

'게임이 문화가 되어 모두가 즐기는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오프라인 인디게임 공모전 '2023 인디크래프트'가 31일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개막했다. 6월 1일까지 이틀간 이어진다.

인디크래프트는 성남시, 성남산업진흥원,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인디게임 육성을 통한 건강한 게임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추진한 오프라인 인디게임 공모전이다. 총 20명의 게임산업 전문가들이 인디게임 개발자를 위한 컨퍼런스 강연과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된다. 

개회사를 맡은 신상진 성남시장은 "벌써 7년차를 맞이한 인디크래프트 행사는 뜻깊은 행사다. 인디게임은 게임산업에 매우 중요하다"라며 "작은 규모의 게임 기업이 성장하는 것이 대한민국 게임 인프라 구축을 더욱 공고히 만드는 것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장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신 시장은 이어 "성남시가 지난 2021년부터 게임 콘텐츠 산업 특구로 지정되어 2025년까지 유지된다"라며 "이에 대한 책임감이 크다. 그런 만큼 크고 작은 게임 기업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적극적으로 후원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

축사를 맡은 박광수 성남시의회 의장은 "인디게임이 무엇이냐. 말그대로 자본이 많지 않은 개발사가 만든 게임이다. 인디크래프트는 다양한 사람들 앞에 이를 선보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라며 "인디게임은 독자적 생명을 지닌 장르다. 애정을 갖고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라고 소개했다.

이택수 게임미디어협회장은 "행사의 주인공은 개발자와 개발사 여러분이다"라며 "게임미디어협회에서도 인디 개발사들이 한국 게임업계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3 인디크래프트는 국내외 48개 인디게임이 전시됐다. B2B 관계자뿐만 아니라 성남글로벌융합센터를 방문한 일반 관람객들도 다양한 장르의 인디게임을 무료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 개막식이 종료된 이후 VIP 투어가 이어졌다 
- 국내 다양한 인디게임을 체험해볼 수 있다
- 6개의 해외 인디게임도 함께 출품됐다
- 대학생이 개발한 인디게임도 몇몇 선정됐다 

 

anews9413@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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