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을 세안제로 속여 나눠줘"…경찰 조사 결과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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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와 의정부시 일대에서 염산을 세안제로 속여 샘플을 나눠준다는 내용의 인터넷 게시글이 퍼지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경부터 인터넷 커뮤니티에 염산을 나눠준다는 의혹이 담긴 글이 올라왔습니다.
양주경찰서 관계자는 "한 업체에서 세안제 신제품을 만든 것을 주민들에게 써보라고 나눠준 것"이라며 "감식 결과 염산이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이러한 소문이 퍼진 경위 등에 대해서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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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와 의정부시 일대에서 염산을 세안제로 속여 샘플을 나눠준다는 내용의 인터넷 게시글이 퍼지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경부터 인터넷 커뮤니티에 염산을 나눠준다는 의혹이 담긴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누군가 염산을 폼클렌징 샘플이라고 속이고 우편함에 넣고 다닌다는 소문이 있다"는 내용의 112 신고도 접수됐습니다.
하지만, 경찰 확인 결과 소문은 사실무근으로 파악됐습니다.
양주경찰서 관계자는 "한 업체에서 세안제 신제품을 만든 것을 주민들에게 써보라고 나눠준 것"이라며 "감식 결과 염산이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이러한 소문이 퍼진 경위 등에 대해서도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김보미 기자spri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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