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직장인은 무조건 공감? 나인투식스의 ‘돈 콜 미’ [MK★컴백]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2023. 5. 3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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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세대를 대변하기 위해 출격한 DKZ(디케이지) 유닛 NINE to SIX(나인투식스)가 베일을 벗었다.

DKZ의 멤버 종형, 민규로 구성된 NINE to SIX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앨범 'GOOD TO YOU'(굿 투 유)를 발매했다.

그룹명처럼 NINE to SIX는 '돈 콜 미'를 통해 출퇴근하는 MZ 세대 직장인들의 애환을 재치 있게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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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세대를 대변하기 위해 출격한 DKZ(디케이지) 유닛 NINE to SIX(나인투식스)가 베일을 벗었다.

DKZ의 멤버 종형, 민규로 구성된 NINE to SIX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앨범 ‘GOOD TO YOU’(굿 투 유)를 발매했다.

NINE to SIX는 파워풀한 보컬을 가진 민규와 탄탄한 보컬을 가진 종형으로 구성된 2인조 유닛이다. ‘워킹돌’로 변신한 NINE to SIX는 MZ 세대를 향한 편견을 깨고, 모두가 공감할 이야기를 전하겠다는 각오다.

DKZ의 멤버 종형, 민규로 구성된 NINE to SIX가 31일 첫 싱글 앨범 ‘GOOD TO YOU’(굿 투 유)를 발매했다. 사진=동요엔터테인먼트
NINE to SIX는 “‘GOOD TO YOU’는 NINE to SIX만의 색깔을 담은 앨범이다. 그중 타이틀곡 ‘Don’t Call Me‘는 정시 퇴근을 바라는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강렬한 비트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 위트 있으면서도 솔직한 노랫말이 포인트다”고 소개했다.

이어 ‘MZ 직장인’을 메인 주제로 선택한 특별한 이유에 대해 “‘MZ 직장인’을 주제로 여러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나가고 싶었다. 요즘 세대 간 차이점이 많기도 하고, 저희도 사회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분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Don’t Call Me’(돈 콜 미)는 MZ 직장인의 애환을 재치 있게 풀어낸 곡으로 에릭남 ‘No shame’, 히키 ‘Hello’를 작, 편곡한 김승호, 김동균과 신예 Keb가 작업했다.

그룹명처럼 NINE to SIX는 ‘돈 콜 미’를 통해 출퇴근하는 MZ 세대 직장인들의 애환을 재치 있게 담았다. Phrygian 모드를 이용해 독특한 색깔을 담은 ‘돈 콜 미’는 무거운 베이스의 반복적인 패턴을 통해 한층 더 무게감을 더했다.

특히 단조로움과 화려함이 공존하는 다이내믹한 전개와 NINE to SIX만의 에너제틱한 매력이 시너지를 이루며 팀의 개성을 확실하게 보여준다.

MZ 세대 직장인들의 애환을 담은 가사는 김재환 ‘Promise you’, 미연((여자)아이들) ‘Rose’, XODIAC ‘Throw A DICE’, ‘Calling’ 등 작업한 유연, CLEF CREW가 함께 했다.

‘I can do what I want / 야근 강요하지 마 / 저녁 있는 삶을 살고 싶을 뿐인데’ ‘솔직히 말해봐 / 같은 생각일걸 Deep down / 퇴근 직전 좀 부르지 마 제발’ 등의 현실 공감을 유발하는 돌직구 가사가 곡의 재미를 더한다.

또한 자유를 갈망하는 듯한 안무는 MOTF와 합을 맞춰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강렬한 비트에 맞춰 움직이는 멤버들의 합이 ‘돈 콜 미’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더욱 강조한다.

이 외에도 첫 싱글 앨범 ‘GOOD TO YOU’에는 퇴근 후 가면을 벗어던지고 진짜 나를 맞이하겠다는 ‘끄덕 (Nod)’, 요즘 연애 방식을 재치 있게 표현한 ‘Digital Love’까지 총 3곡을 수록하며 앨범 전반에 MZ 세대의 다양한 이야기를 녹여냈다.

NINE to SIX는 “이번 앨범으로 MZ 세대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싶다. 겉보기에는 제멋대로인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MZ 세대 만의 강점을 표현하고 싶었다. 수록곡은 퇴근 후의 삶이라던가, 요즘 연애 방식에 대해 노래하고 있는데, 이러한 노래들이 폭넓은 연령대의 분들이 MZ 세대를 이해하는 하나의 교집합이 되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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