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 재수 없어"..나인투식스, MZ 직장인의 외침 'Don't Call Me' [6시★살롱]

이승훈 기자 2023. 5. 3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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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 그룹 DKZ(디케이지) 유닛 나인투식스(NINE to SIX)가 전국의 직장인에게 '야근 금지'를 외쳤다.

나인투식스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GOOD TO YOU'(굿 투 유)를 발매하며 유닛 데뷔했다.

나인투식스는 그룹명처럼 출·퇴근하는 MZ 세대 직장인들의 애환을 재치 있게 노래한다.

나인투식스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GOOD TO YOU'(굿 투 유)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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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승훈 기자]
/사진=나인투식스 'Don't Call Me' 뮤직비디오
보이 그룹 DKZ(디케이지) 유닛 나인투식스(NINE to SIX)가 전국의 직장인에게 '야근 금지'를 외쳤다.

나인투식스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GOOD TO YOU'(굿 투 유)를 발매하며 유닛 데뷔했다.

나인투식스는 그룹명처럼 출·퇴근하는 MZ 세대 직장인들의 애환을 재치 있게 노래한다. 겉보기엔 그저 제멋대로에 개인주의로 보일 수 있겠지만 수많은 선택지를 통해 수많은 고민을 하며 당당하게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MZ 세대를 대변한다고.

이들의 유닛 데뷔곡 'Don't Call Me'는 출근 후 회사 생활을 나타내는 트랙으로 다이내믹한 전개와 나인투식스만의 에너제틱한 매력이 인상적이다. 직장 생활에 관한 솔직한 생각을 담아낸 돌직구 가사로 현실 공감을 유발하기도.

/사진=나인투식스 'Don't Call Me' 뮤직비디오

(Uh) 눈 마주치지 않아
(Uh) Ain't nobody coming over
(Na) 좋아 이대로 가

(Uh) You know I want
할 일 쳐내 다해가
Going tic toc 시간 됐어
(Uh) 칼퇴각 재며 집중 Power
(어머) 어쩌나 방금 개명했어
(So) 이름 부르지 마 No more

또 왜 여기로 오시나
이번은 What for
내 책상 깨끗한 거 봐요
갈 준비 All done
유일했던 장점 여섯 시에 딱 칼퇴
것도 이제 없음 Well

I can do what I want
야근 강요하지 마
저녁 있는 삶을 살고 싶을 뿐인데

끝없는 업무
그럴 거면 사람을 더 뽑아
집에 가고 싶었어
All day all day oh yeah
할 일 했어 다

I'm the king when I'm off
그전까지 숨어 Keep down
퇴근 직전 좀 부르지 마 제발

솔직히 말해봐
같은 생각일걸 Deep down
퇴근 직전 좀 부르지 마 제발

정시 퇴근 Don't call me yeah
10분 전 yeah Don't call me yeah
정시 퇴근 Don't call me yeah
5분 전 yeah Don't call me yeah

K-K-O-N-D-E 재수 없어
이상해 이건 오직
한국밖에 없는 단어

자꾸 내게 눈치 주는 선배 뭔데
그래봤자 너도
4개월 차 What the hell

프린트 가져오는 건 좀
직접 하면 안 돼?
언제부터 그게
당연한 건데 그쯤 해

악습 따위 필요 없지
MZ 탓은 하지 말길
할 일은 각자 합시다

When I can do what I want
퇴근 후엔 내 시간
더 나은 삶 살고 싶은 마음뿐인데

나 투잡 달려
월급으론 집도 못 사 알아?
돈 더 줄 거 아니면
Don't tell don't tell oh yeah
말리지 마 나

I'm the king when I'm off
그전까지 숨어 Keep down
퇴근 직전 좀 부르지 마 제발

솔직히 말해봐
같은 생각일걸 Deep down
퇴근 직전 좀 부르지 마 제발

정시 퇴근 Don't call me yeah
10분 전 yeah Don't call me yeah
정시 퇴근 Don't call me yeah
5분 전 yeah Don't call me yeah

Ay yeah
야근 없는 삶
워라밸 좋아
당연히 원해
정시엔 퇴근 All day

퇴근 후 연락
메신저 ㄴㄴ
주말엔 연락
좀 하지 말길 부탁해

Somebody help me
누가 말려줘 Don't call me

그렇게 급하면
선배님이 하든가

I know what I want
You know what I want
맡은 할 일만 쳐내면 Done

여섯 시 지금 넘었어
Don't call me

I'm the king when I'm off
그전까지 숨어 Keep down
퇴근 직전 좀 부르지 마 제발

솔직히 말해봐
같은 생각일걸 Deep down
퇴근 직전 좀 부르지 마 제발

정시 퇴근 Don't call me yeah
10분 전 yeah Don't call me yeah
정시 퇴근 Don't call me yeah
5분 전 yeah Don't call me yeah

(Uh) 눈 마주치지 않아
(Uh) Ain't nobody coming over
(Na) 좋아 이대로 가
Yeah 이름 부르지 마

/사진=동요엔터테인먼트
특히 나인투식스는 'Don't Call Me' 뮤직비디오를 통해 MZ 직장인으로 완벽 변신, 실제 회사 생활을 해본 듯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사무실에서 업무를 하던 나인투식스는 돌연 권총을 장착하고 누군가를 찾아 떠나며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를 이어가는가 하면, 칼퇴를 바라는 현실 직장인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표현해 보고 듣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나인투식스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GOOD TO YOU'(굿 투 유)를 발매했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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