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 공항패션은?… "주급 3억원에 검소하네"

손흥민은 패션도 역시 손세이셔널하다. 사진은 시즌 마치고 귀국한 손흥민. /사진=뉴스1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공항패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0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022-2023 시즌을 마친 손흥민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손흥민은 앰배서더로 활동하는 명품 버버리사의 폴로셔츠를 착용했다. 손흥민의 폴로셔츠는 버버리를 상징하는 특유의 체크무늬가 들어가 댄디한 멋을 풍긴다. 이 셔츠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 99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버버리사의 제품 협찬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손흥민은 또 와이드 핏의 검은색 슬랙스와 깔끔한 화이트 색상의 운동화를 매치해 멋을 더했다. 손목에는 스위스의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 파텍필립사의 것으로 추정되는 골드 컬러 시계를 착용했다. 손흥민의 시계는 리셀가 기준 가격이 3억5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손흥민 주급이 약 3억원인데 소비가 검소하다", "버버리 셔츠 간지 난다. 곧 유행할 듯", "손흥민 패션 쪽 셀링 파워 좋던데. 손흥민이 입은 제품들 금방 품절되더라", "피지컬이 좋아 뭘 입어도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