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날씨] 전국 맑다가 밤부터 수도권·충남 서해안에 짙은 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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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이자 5월 마지막 날인 31일 퇴근길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밤부터 수도권과 충남 북부 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과 제주 남쪽 해상에 있는 바다안개가 유입되면서 오후 9시부터 목요일인 6월1일 아침 9시 사이 인천과 경기 서해안, 충남 북부 서해안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그밖의 수도권과 충남권, 전북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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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수요일이자 5월 마지막 날인 31일 퇴근길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밤부터 수도권과 충남 북부 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과 제주 남쪽 해상에 있는 바다안개가 유입되면서 오후 9시부터 목요일인 6월1일 아침 9시 사이 인천과 경기 서해안, 충남 북부 서해안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그밖의 수도권과 충남권, 전북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짙은 안개로 항공기와 선박 운항간 차질이 있을 수 있다.
이날 낮 기온은 23~28도로 평년(낮 최고 23~28도)과 비슷했다. 6월의 첫날인 1일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로 에보돼 해가 진 뒤에는 기온이 8~10도쯤 떨어지겠다.
제주 남쪽 안쪽 먼바다는 새벽부터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며 물결이 2.0~4.0m로 다소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원활한 대기 확산에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이 유지되고 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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