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낮 최고 30도 폭염…태풍 ‘마와르’ 주말 소멸 예보

신정은 2023. 5. 3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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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일 흐리지만 낮 최고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예보됐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예보된 비는 오전에 제주도와 전남, 경남 남해안에서 시작돼 오후에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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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화목원 분수를 바로보는 시민들.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목요일인 1일 흐리지만 낮 최고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예보됐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예보된 비는 오전에 제주도와 전남, 경남 남해안에서 시작돼 오후에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밤에는 충청 남부에도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남해안 5∼20㎜, 그 밖의 남부지방·충청 남부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수원 17도, 춘천 16도, 강릉 19도, 청주 18도, 대전 16도, 세종 16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대구 15도, 부산 17도, 울산 15도, 창원 17도, 제주 19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4도, 수원 27도, 춘천 27도, 강릉 29도, 청주 28도, 대전 27도, 세종 27도, 전주 26도, 광주 24도, 대구 25도, 부산 21도, 울산 23도, 창원 22도, 제주 25도 등이다.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끼고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2.0m, 남해 1.0∼3.0m로 예상된다.

▲ 31일 오후 3시 기준 태풍 마와르 예상 경로 [기상청 제공]

한편 제2호 태풍 마와르는 이번 주말 일본 동쪽 해상에서 소멸 수순에 들어갈 전망이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마와르는 오후 4시 기준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500km부근 해상에서 시속 16km/h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마와르는 현재 중심기압 970hpa의 강한태풍으로 초속 35km(시속126km)의 바람을 몰아치며 강풍반경 400km를 보이고 있다.

일본 오키나와현 남서쪽 약 270㎞ 부근 해상으로 다가갈 6월 1일 오후 3시에 중형태풍으로 약화되다가 4일 됴쿄 동남동쪽 약 470㎞ 부근 해상에서 소멸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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