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승리' 에르도안, 6월3일 취임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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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더 집권을 연장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내달 3일 취임 선서를 할 예정이라고 타스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스통신은 튀르키예 소식통을 인용해 "에르도안 대통령이 6월3일 취임 선서를 할 예정"이라며 "새 정부는 다음날 업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20년 장기집권 중인 에르도안 대통령은 지난 28일 대선 결선에서 52.1% 득표율로 케말 클르츠다로을루 후보(47.8%)를 상대로 승리해 임기를 5년 더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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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5년 더 집권을 연장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내달 3일 취임 선서를 할 예정이라고 타스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스통신은 튀르키예 소식통을 인용해 "에르도안 대통령이 6월3일 취임 선서를 할 예정"이라며 "새 정부는 다음날 업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집권 정의개발당(AKP)은 에르도안 대통령이 취임 직후 새 내각 구성을 발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외무·내무·국방 등 3개 부처 장관은 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14일 대선 1차 투표와 함께 치러진 총선에서 선출된 의원들은 6월2일 취임할 예정이라고 타스통신은 덧붙였다.
20년 장기집권 중인 에르도안 대통령은 지난 28일 대선 결선에서 52.1% 득표율로 케말 클르츠다로을루 후보(47.8%)를 상대로 승리해 임기를 5년 더 연장했다. 아나돌루 통신에 따르면 지난 14일 치러진 대선 1차 투표율은 87.05%, 28일 결선 투표율은 85.71%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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