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첫 장애인 건강검진센터 문 열어…대전 대청병원

강승지 기자 2023. 5. 31. 1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충청·세종 지역에 처음으로 장애인 건강검진센터가 문을 연다.

보건복지부는 대전 대청종합병원 장애인 건강검진센터가 3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내 열두 번째이자 중부권(대전·충청·세종 지역)에서는 최초로 운영되는 센터다.

대청종합병원 장애인 건강검진센터는 휠체어를 탄 상태에서 체중 측정과 X-ray 촬영이 가능한 장비와 점자프린터,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대화용장치, 이동보조인력 등을 배치해 장애인의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 대청종합병원 장애인 건강검진센터의 편의시설(보건복지부 제공)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대전·충청·세종 지역에 처음으로 장애인 건강검진센터가 문을 연다.

보건복지부는 대전 대청종합병원 장애인 건강검진센터가 3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내 열두 번째이자 중부권(대전·충청·세종 지역)에서는 최초로 운영되는 센터다.

대청종합병원 장애인 건강검진센터는 휠체어를 탄 상태에서 체중 측정과 X-ray 촬영이 가능한 장비와 점자프린터,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대화용장치, 이동보조인력 등을 배치해 장애인의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장애인 건강검진사업은 장애인이 국가건강검진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게 의료기관이 시설·장비·인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 이후 22개소를 지정했는데 이 중 대전 대청병원을 포함한 12개소가 지정기준을 충족하고 운영 중이며, 나머지 10개소도 시설공사 등을 마치고 순차적으로 개소할 예정이다.

ks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