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석장리 구석기공원 부지서 구석기 문화층 다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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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는 석장리 세계구석기공원 건립부지에서 뗀석기 등 구석기 문화층이 확인됐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4개월 간 겨레문화유산연구원과 석장리동 일원 세계구석기공원 부지에 대한 발굴조사를 진행한 결과 갱신세 석층(모난돌층)에서 뗀석기 70점이 수습됐다.
한편 시는 석장리동 일원에 오는 2026년까지 총 168억원을 투입, 3만2095㎡ 규모의 부지에 구석기교육원, 세계구석기체험공원, 구석기전망대 등으로 구성된 세계구석기공원을 세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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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석장리 세계구석기공원 건립부지에서 뗀석기 등 구석기 문화층이 확인됐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4개월 간 겨레문화유산연구원과 석장리동 일원 세계구석기공원 부지에 대한 발굴조사를 진행한 결과 갱신세 석층(모난돌층)에서 뗀석기 70점이 수습됐다.
또한 몸돌·격지 등 제작과정 석기와 찍개·긁개·밀개 등 도구석기도 출토됐다. 유적의 시기는 석기와 층위 양상으로 볼 때 구석기시대 중기로 추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확인된 사면 붕적 및 하천 퇴적 양상을 바탕으로 석장리유적 일대의 퇴적층 형성과정을 체계적으로 복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석장리동 일원에 오는 2026년까지 총 168억원을 투입, 3만2095㎡ 규모의 부지에 구석기교육원, 세계구석기체험공원, 구석기전망대 등으로 구성된 세계구석기공원을 세울 예정이다.
ryu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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