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경보 소동 속 "같이 대피소 갈 여자 있어?" "쪽지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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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일) 새벽 서울 전역에서 경계경보 오발령 소동이 빚어진 가운데, 함께 대피할 여성을 구한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오발령 경계경보가 서울시민의 단잠을 깨운 오늘 새벽, 한 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함께 대피할 여성을 구한다는 게시물이 줄지어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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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일) 새벽 서울 전역에서 경계경보 오발령 소동이 빚어진 가운데, 함께 대피할 여성을 구한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경계경보에도 철없는 대학생들'입니다.
오발령 경계경보가 서울시민의 단잠을 깨운 오늘 새벽, 한 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함께 대피할 여성을 구한다는 게시물이 줄지어 올라왔습니다.
전투식량을 구비하고 있는데 같이 대피소 갈 여성이 있는지 묻거나, 혹시 불침번이 필요한 여성이나 경계경보로 무서운 여성이 있으면 쪽지를 달라는 등의 내용이었는데요.
이후 해당 게시물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갈무리돼 퍼지면서 많은 사람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왜 굳이 여성만 찾는 거지", "우리 학교 커뮤니티에도 올라왔는데 신고당하고 내렸다", "대학생이나 돼가지고 철없는 것을 넘어 답이 없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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