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소식] 넷마블,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신규 파이터 업데이트 외

사진=넷마블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넷마블은 액션 RPG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이하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에 'AS 프리티 게닛츠' 및 'XV 카구라 치즈루'를 추가하는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새롭게 공개한 밸런스형 파이터 AS 프리티 게닛츠는 리더 스킬로 '황속성 파이터의 공격력과 치명타 확률 증가'를 보유하고 있다. 장풍형 스킬 사용 시 일정 시간 동안 자신의 공격력과 피니시 스킬 피해량이 증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밸런스형 파이터 XV 카구라 치즈루는 리더 스킬 '적속성 파이터와 [삼신기] 파이터의 공격력 증가'를 갖고 있다. [신성] 상태인 대상에게 액티브 스킬 적중 시 일정 시간 동안 자신을 제외한 팀원의 공격력 증가를 비롯해 각 액티브 스킬 적중 시 모든 액티브 스킬의 쿨타임 감소 등 고유 스킬을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배틀카드를 추가했다. AS 프리티 게닛츠 스페셜 카드는 스킬 종료 시 일정 시간 동안 치명타 확률 증가 효과를, XV 카구라 치즈루 스페셜 카드는 스킬 종료 시 일정 시간 동안 팀원 전체의 치명타 피해량 증가 효과를 각각 획득할 수 있다.

넷마블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새로운 성장 콘텐츠 '이지스 챌린지'를 오픈했다. 이용자들은 해당 콘텐츠를 통해 파이터의 싱크로율과 '이지스 챌린지 던전: 메타 게닛츠' 공략에 유용한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다.

능력치 강화 파이터를 이용해 이지스 챌린지 던전을 클리어하면 'EX 공용 메모리'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사진=크래프톤 제공

크래프톤의 독립 스튜디오 라이징윙스는 실시간 전략 디펜스 모바일 게임 '디펜스 더비'의 얼리 액세스 테스트 기록을 공개했다.

얼리 액세스 테스트는 지난 4월27일부터 5월11일까지 한국, 태국, 대만, 인도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수호자의 길', '수호자 레벨', '더비 난투 – 미러전' 등 지난해 글로벌 사전 테스트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스템과 모드를 제공하고, 전반적인 콘텐츠와 편의성을 개선했다.

약 2주간 진행한 얼리 액세스 테스트에는 1만9600명의 이용자가 참여했다. 총 플레이 시간은 8만1500시간으로 지난해 글로벌 사전 테스트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했다.

핵심 플레이 모드인 '더비 모드(PvP)' 플레이 횟수도 늘어났다. 테스트 기간 중 더비 모드 플레이 횟수는 약 38.1만회, 인당 평균 더비 모드 플레이 횟수는 21회로 해당 모드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얼리 액세스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게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게임 만족도 평점은 5점 만점에 4.6점을 기록했으며, 대다수 이용자가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이용자들은 가장 선호하는 콘텐츠로 '캐릭터 수집 및 성장'을 선택했으며, 더비 모드, 'PvE 콘텐츠', 수호자의 길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디펜스 더비만의 재미 요소로 상대의 수를 읽으며 과감하게 승부하는 '스카우팅 시스템'을 꼽았다.

한편 디펜스 더비는 올해 3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제공

스마일게이트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PC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에 '검은 씨앗 찾기' 이벤트를 실시하고, 보유하고 있는 아이템들을 모아 이용자가 원하는 아이템으로 바꾸는 '셀렉트샵'을 열었다.

이번 업데이트로 시작하는 검은 씨앗 찾기는 이용자들이 동화나라 곳곳에 심은 검은 씨앗을 찾아 공원의 엘림스 스마일에게 전하는 미션이다. 이용자들은 팜삐에로와 검은 씨앗 탐지기를 만든 엘림스 스마일을 도와 공원 내 매 시 정각마다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숨겨진 검은 씨앗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씨앗 탐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검은 씨앗을 성공적으로 회수한 뒤 엘림스 스마일에게 전달할 수 있다.

회수한 씨앗에 따른 보상은 개인 기여도와 전체 기여도로 구분되며, 회수한 씨앗의 개수에 따라 '엘림스의 연구자료', '라르티스 상자', '블루 하트 마우스 드래곤' 등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셀렉트샵'을 추가했다. 셀렉트샵은 이용자들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재활용해 새로운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곳이다.

이용자들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이전 이벤트 채널의 재료, 코인, 상자 등을 투입해 포인트로 환산한 뒤, 포인트 거래 결과에 따라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 목록에 따라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업데이트에 대한 세부 내용은 테일즈런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펄어비스 제공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에 신규 클래스 '우사'의 각성 버전을 글로벌 동시 선보였다.

검은사막 글로벌 모험가는 기다렸던 저승 꽃을 피어내는 도사 '우사 각성'을 이날부터 플레이할 수 있다.

우사 각성은 한국 설화 속 죽은 이들이 모여든다는 저승 세계 중 하나인 '서천 꽃밭'을 모티브로 제작했다. 부적을 엮어 만든 책 형태의 명부와 죽은 사람의 이름을 쓰는 '세필붓'이 결합된 '초령부'를 주무기로 사용한다.

초령부로 '저승꽃'을 소환해 중거리와 근거리 공격에 특화된 하이브리드형 클래스다.

우사 각성의 가장 대표적인 특징으로는 '꽃'을 들 수 있다. 꽃들은 우사가 기술을 사용할 때 함께 피어올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소환수다. 대표 기술로는 소환된 꽃으로 적에게 낙인을 찍어 추적하며 지속적으로 폭발 피해를 주는 '달의 노래', 연못과 같이 물이 깔리고 소환된 꽃이 폭발하며 광역 피해를 입히는 '휘영청 떠오른 달', 기술 사용 시 작은 꽃이 피어오르고 적이 근처에 오면 폭발하면서 지뢰와 같이 피해를 입히는 '파종' 등이 있다.

우사의 대표 이동기인 '양반 걸음'도 사용할 수 있다.

우사 각성의 의상은 과거 조선시대 관료가 입는 '조복'을 모티브로 제작했으며, 공주 신분인 '의 단아하고 차분한 이미지가 드러나도록 표현했다.

우사 각성 출시에 맞춰 신규 및 복귀 모험가를 위한 핫타임 이벤트를 6월7일까지 진행한다. 모험가들은 이벤트 기간 전투 경험치 530%, 기술 경험치 100%, 생활 경험치 53%, 아이템 획득 확률 100%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사진=위메이드 제공

위메이드는 MMORPG '나이트 크로우'에 '브란트 왕실의 전령'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용자들은 6월15일 업데이트 전까지 던전 이용 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일반 던전 '번영의 땅'에서는 '사금 주머니'와 제작 재료 '모리온'의 드랍률을 상향한다. 산코나 유적 이용 시간은 1시간에서 3시간으로, 경험치 획득량은 1.5배로 증가해 더욱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

인터 서버 콘텐츠인 '격전지'와 특수 던전 '마사르타 얼음 동굴'에서는 획득할 수 있는 '전공 휘장'의 한도가 15만개로 증가한다. 전공 휘장은 격전지나 특수 던전의 몬스터 또는 다른 서버 캐릭터를 처치하면 얻을 수 있는 재화로, 순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같은 기간 기존 길드 지령보다 더 많은 보상을 지급하는 이벤트 길드 지령을 추가한다. 이벤트 길드 지령을 통해 '상급 전직의 서', '기술서' 등 구입에 필요한 '길드 주화'를 받을 수 있다. 일일 퀘스트를 완료하면 '공헌 주화' 보상을 2배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