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게임2’ PD “홍진호 부상, 제작진이 심혈 기울였어야..사전 방지 有”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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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게임2' PD가 게임 중 일어난 홍진호의 부상에 대해 입을 열었다.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포스트타워에서는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2' 현정완 PD 인터뷰가 진행됐다.
앞서 방송된 웨이브 '피의 게임2'에서는 습격의 날 당시 저택을 습격한 '야생팀' 홍진호가 불이 꺼진 저택을 걸어다니다가 계단을 발견하지 못하고 다리 부상을 입는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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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피의 게임2’ PD가 게임 중 일어난 홍진호의 부상에 대해 입을 열었다.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포스트타워에서는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2’ 현정완 PD 인터뷰가 진행됐다.
앞서 방송된 웨이브 ‘피의 게임2’에서는 습격의 날 당시 저택을 습격한 ‘야생팀’ 홍진호가 불이 꺼진 저택을 걸어다니다가 계단을 발견하지 못하고 다리 부상을 입는 모습이 공개됐다. 결국 홍진호는 다리 골절을 당해 방송 내내 앉아서 게임을 진행했다.
이날 현정완 PD는 부상에 대한 제작진의 사전 방지는 어느정도 수준이었냐는 물음에 “사실 슈가글라스처럼 깨질 수 있는 도구같은 건 출연자에게 공지가 됐다. 그리고 위험한 지역의 경우 접근금지 표식을 해놨다. 방송에는 편집을 했지만, 또 의료진도 대기가 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정완 PD는 “홍진호 씨는 그런 것과 별개로 제작진이 조금 더 심혈을 기울였어야된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제작진에서는 그런 방지를 해놓기는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에서 무력이 더 강화됐다는 시청자들의 의견에 대해 “공간의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시즌1은 어쨌든 지상, 지하였고 한 공간이었다. 시즌2는 공간이 넓다보니까 다른 점이 있던 것 같다. 게임도 약간 그런 충돌 같은 게 더 강렬한 두 팀이 만났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시즌1에서 시청자분들이 지상과 지하가 만나는 장면이 밋밋하다고 하시더라. 시즌2에서는 더욱 강하게 충돌하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웨이브 ‘피의 게임2’는 두뇌, 피지컬 최강자들의 극한 생존게임으로 지난 4월 28일 공개됐다. (인터뷰②로 이어집니다.)
/cykim@osen.co.kr
[사진] 웨이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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