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도 샀다"..‘관계자 외 출입금지’ 김종국→미미, 경험 못할 놀라운 경험 [종합]

박소영 2023. 5. 3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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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가 파일럿 성공 이후 정규 예능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31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관계자 외 출입금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의 정규 시즌은 SBS 시사교양본부의 섭외력의 총집합체가 될 전망이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의 정규 첫 회는 오는 6월 1일 목요일 저녁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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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가 파일럿 성공 이후 정규 예능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31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관계자 외 출입금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대한민국 유일의 여자 교도소인 청주 여자 교도소에서 방송 최초로 제작발표회가 열렸는데 원년 멤버인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에 이어 새 멤버 오마이걸 미미가 연출을 맡은 이동원 PD와 자리했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외부인은 다가갈 수도 들여다 볼 수도 없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구역에 1일 출입증을 받은 멤버들이 입장해 미지에 쌓인 금지구역의 이야기를 봉인 해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 3부작 파일럿으로 사랑 받은 뒤 오는 6월 1일 정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 출신인 이동원 PD는 “파일럿에서 정규 방송이 됐다.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 파일럿이 끝나자마자 바로 4MC를 섭외했다. 철저하게 비밀리에 국가 보안 시설도 몇 달에 걸쳐서 섭외했다. 시청자들도 저 장소에서 저렇게 방송할 수 있나 놀라실 것”이라고 자신했다.

맏형 김종국은 “방송이라는 기회를 통해 살면서 경험해 보지 못한 경험을 하니 매주 설렌다”며 “내가 아예 모르던 세상의 부분을 알게  되니 시야가 넓어지더라. 이해하고 알아간다고 노력했지만 아직 모르는 이야기가 많더라. 미처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됐다. 삶의 변화가 생겼다”고 말했다.

홍일점 미미는 “게스트로 나왔을 때 너무 재밌었다. 상상도 못한 곳에서 촬영하고 있다. 함께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이 프로그램 아니면 경험할 수 없는 일들을 경험하고 있다”며 “보지 않으면 후회하실 거다. 많은 이야기가 있으니 귀 기울여 주시고 깜짝 놀랄 준비 하시라”고 자신했다.

양세형은 “어렸을 때 꿈만 꾼 것들을 경험하기 힘들지 않나. 듣지 못하고 경험하지 못할 것들을 직접 보고서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니 주변에서도 계속 후일담을 물어보더라. 특별한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알게 돼 너무 좋다”며 “오랜만에 TV 볼 맛이 날 것”이라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이이경도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사람이 성숙해지지 않나. 한 번 사는 인생에서 출입금지 구역을 다양하게 가다니. 제작진에게 감사하다. 제작진이 너무 열심히 한다. 뒷배가 있는 것 아니냐고 하던데 매회 최초라는 단어가 들어갈 정도”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에 이동원 PD는 “금지구역은 카메라가 못 들어가는 구역이니 촬영 자체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러니 착하게 성실하게 이야기를 들어줄 분들이 필요했다. 카메라 없는 곳에서 멤버들이 어떻게 하겠다는 얘기들을 하더라. 그 정도로 끈끈하다”고 공을 돌렸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의 정규 시즌은 SBS 시사교양본부의 섭외력의 총집합체가 될 전망이다. 나로 우주센터부터 조폐공사, 청주여자교도소 등 더욱 놀랍고 흥미진진한 금지구역들의 이야기를 방송 최초로 공개, 안방에 전무후무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동원 PD는 “이 순간에도 제작진 30여 명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섭외하고 있다. 다행히 파일럿 방송 좋게 봐주셔서 역으로 연락 받아 촬영하는 곳도 있다. 신기한 그림이지만 그곳에서 일하는 분들은 우리의 이웃이다. 공감하고 응원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의 정규 첫 회는 오는 6월 1일 목요일 저녁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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