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北김정은, 알코올·니코틴 의존 심한 불면증…체중 140㎏ 중반"(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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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31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국무위원장)가 알코올과 니코틴 의존증이 심해서 수면 장애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 전체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이 상당한 수면 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또한 말보로, 던힐 등 외국 담배와 고급 안주를 다량으로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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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이밝음 기자 = 국가정보원은 31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국무위원장)가 알코올과 니코틴 의존증이 심해서 수면 장애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 전체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이 상당한 수면 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또한 말보로, 던힐 등 외국 담배와 고급 안주를 다량으로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유 의원은 "국정원 김 위원장의 알코올과 니코틴 의존이 높아지면서 더 심한 불면증 및 악순환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 5월16일 공개 행사에서 (김 위원장의) 눈에 다크서클이 선명해 보이는 등 피곤한 모습이 역력했다"며 "체중 역시 AI(인공지능) 분석 결과 약 140㎏ 중반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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