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선작지왓 진분홍 철쭉 만발…지난해보다 3일 빨라

오미란 기자 2023. 5. 3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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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에 철쭉이 활짝 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31일 한라산 선작지왓에 철쭉이 만발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한라산 선작지왓 노루샘 주변 관측 표준목을 기준으로 임의의 한 나뭇가지에서 80% 이상 꽃이 피면 만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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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한라산 선작지왓에 철쭉이 만발했다.(제주지방기상청 제공)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한라산에 철쭉이 활짝 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31일 한라산 선작지왓에 철쭉이 만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3일 빠른 것이다.

기상청은 한라산 선작지왓 노루샘 주변 관측 표준목을 기준으로 임의의 한 나뭇가지에서 80% 이상 꽃이 피면 만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

기상청은 "최근 이동성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덥고 습한 공기가 제주로 유입됐는데, 일 최저기온 평균이 지난해 보다 4.1도 높은 11도, 일 평균기온도 지난해 보다 1.1도 높은 13.5도를 기록하면서 철쭉 만개 시기가 빨라졌다"고 설명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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