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경북도농업기술원 ‘농업 대전환’ 공동 협력

유건연 2023. 5. 31. 17: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농협본부(본부장 윤성훈)와 경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숙)이  '경북 농업 대전환' 성공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북농협과 도농기원은 31일 농업기술원에서 업무협약(MOU)을 하고 '농업 대전환' 성공 추진, 청년농업인 육성을 통한 농업인 소득 창출, 농촌 활력 증진에 힘을 모은다.

조영숙 원장은 "두 기관의 특화된 노하우를 접목하고 '농업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경북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산물 유통 농업인교육 등 힘모아
농가 소득증대 농촌 환경 개선 추진
윤성훈 경북농협본부장(앞줄 왼쪽 네번째부터)과 조영속 경북도농업기술원장 등이 31일 '농업 대전환 성공 추진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경북농협본부(본부장 윤성훈)와 경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숙)이  ‘경북 농업 대전환’ 성공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농업 대전환’은  ‘농업은 첨단산업으로, 농촌은 힐링 공간으로’를 목표로  민선 8기 경북도가 역점 추진하는 시책이다. 농업에 첨단기술을 접목해 농업 경쟁력 향상과 동시에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농촌은 단순 주거의 공간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공간으로 재창조하는 정책이다.

경북농협과 도농기원은 31일 농업기술원에서 업무협약(MOU)을 하고 ‘농업 대전환’ 성공 추진, 청년농업인 육성을 통한 농업인 소득 창출, 농촌 활력 증진에 힘을 모은다.

협약으로 농업 기술 보급과 교육 기능을 갖춘 농업기술원과 농산물 판매·유통,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농협이 유기적 협업 체계를 구축해 더욱 효율적인 농업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경북 농업 대전환’ 성공을 위한 생산·가공·유통 협력체계 구축 ▲디지털 농업 기술 도입으로 농업 생산성 향상 ▲청년 농업인 육성 등 농업인 조직체 활성화 지원 ▲지역 우수 농산물·가공제품 판로 개척과 홍보 지원 등 업무에 상호 협력과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윤성훈 본부장은 “농업기술원과 업무 협약을 계기로 ‘경북 농업 대전환’ 추진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상기후, 농자재값 상승 등 농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지만 농업 체질 개선을 통한  농업인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조영숙 원장은 “두 기관의 특화된 노하우를 접목하고 ‘농업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경북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