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셰비키 혁명 전야? '쿠데타' 소문 무성…푸틴 "빨리 움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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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현재 1917년 볼셰비키 혁명 전과 같은 상황에 처해 있단 소문이 파다하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혁명에 대비해 "빨리 움직이기 시작하라"고 대비 태세에 나서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스카이뉴스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에 대한 쿠데타와 혁명 시도 소문이 무성해지자 푸틴 대통령이 빨리 움직이라며 대비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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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러시아가 현재 1917년 볼셰비키 혁명 전과 같은 상황에 처해 있단 소문이 파다하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혁명에 대비해 “빨리 움직이기 시작하라”고 대비 태세에 나서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스카이뉴스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에 대한 쿠데타와 혁명 시도 소문이 무성해지자 푸틴 대통령이 빨리 움직이라며 대비에 나서고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으로 현재 러시아 현지 정치권과 국민들 사이에서 불만이 고조됨에 따라, 1917년 볼셰비키 혁명 이래 최대 혁명에 직면한 상황이라고 스카이뉴스는 전하고 있다.
야당 정치인 일리야 포노마레프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권에 대해 경고하는 목소리에 동조하며 “이 정권은 견고하지 않다. 흔들린다”며 “모스크바는 정권의 심장부이며, 우리의 궁극적인 계획은 그곳에 가는 것”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하기도 했다.
러시아 민간용병조직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 역시 푸틴 대통령이 이처럼 대비 태세에 나서라고 서두르게 된 데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프리고진은 러시아 정규균과 푸틴 대통령에 대해 연일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탓이다.
실제 이달 초 프리고진은 러시아 당국이 적절히 탄약을 제공하고 있지 않다고 푸틴 대통령을 공개 저격하는 등 날선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과 발레리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의 교체를 요구하면서, 그들은 "대중적이고, 뚱뚱하고, 걱정 없는 삶"을 살고 있다고 직격하기도 했다.
이어 프리고진은 "이 같은 이중성은 1917년 혁명과 함께 군인들이 처음 봉기했을 때, 그리고 그 이후에 그들의 사랑하는 사람들이 봉기했을 때처럼 끝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러시아 내부에선 이미 프리고진이 주도하는 쿠데다가 현재 진행 중이라는 소문도 무성하다고 매체는 전했다.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침공을 이끈 전 FSB 요원 이고르 거킨은 쿠데타 시도가 이미 "발표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프리고진이 실제로 공개적으로 군대와 주 지명의 일부에 대해 전쟁을 선포했다고 주장했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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